[톡톡! 매거진] 화초, 왜 잘 죽나했더니… 外

입력 2012.01.03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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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지연입니다.

화초에 물도 잘 주는데~ 왜 내가 손만 대면 죽는 걸까, 이런 분들 있으시죠?

화초 물관리부터 배치 방법까지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식물은 의외로 생명력이 강해서, 겉흙이 바짝 말랐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물을 흠뻑 주는 게 좋은데요.

물을 자주 주면, 오히려 뿌리가 썩을 수 있습니다.

찬 수돗물은 식물의 뿌리를 상하게 하기 때문에 물은 반나절 정도 상온에 뒀다가 줘야 되고요~ 집안 곳곳에서 400여 가지 화학물질이 배출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공기정화에 좋은 식물로 관음죽이나 디펜바키아를 추천합니다.

<인터뷰>하현영(실내 조경업체 대표) : “식물은 증산 작용을 통해서 공기를 정화 역할을 합니다. 3.3㎡ 당 화문 1개 정도가 적당하겠고요. 1m 정도의 식물을 3-4개정도 배치하는 것만으로도 공기정화 기능이 충분하다고 봅니다.”

어디에 두는지에 따라 화초의 역할도 달라지는데요~ 음이온을 많이 뿜어내는 스킨 답서스는 일산화탄소 제거능력이 뛰어나서 부엌에 두는 게 가장 좋구요~

전자파 차단 효과가 뛰어난 선인장이나 다육 식물은 전자제품 앞에, 퀴퀴한 냄새를 잡아주는 관음죽은 화장실에 한번 놓아 보세요~

이런 파스타 보셨나요?

재료에 따라 백50가지~ 면의 형태에 따라서는 6백 가지가 넘는다는 파스타! 그런데~ 생활용품을 재료로 활용하면 어떤 파스타가 나올까요?

이 요리사의 주방에선 장난감 눈이 소금으로 둔갑합니다.

호일 기름을 두른 다음 큐브 마늘을 볶아주고요~

바늘꽂이를 으깨면 토마토소스가 됩니다 포장완충제로 표현한 끓는 물에, 색연필 심을 삶아주고요.

월계수 잎 대신 1달러를 썰어넣고~ 포스트잇으로 버터를 대신합니다.

이 영상은 세계적인 디지털 아티스트 애덤 페자페인의 ‘웨스턴 스파게티’라는 작품인데요.

아이디어가 정말 기발하네요!

대담한 컴퓨터 도둑

지난달 28일, 부산의 한 PC방. 여행용 가방을 든 남녀가 등장합니다.

두 사람의 행동이 심상치 않은데요. 컴퓨터를 만지는가 싶더니.. 본체를 떼 가방에 담습니다! 뒤에 버젓이 사람들이 있는데도 정말 대범한데요.

그리고는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유유히 사라집니다! 이 CCTV 화면은, 최근 부산 일대에서 유사한 절도가 잇따르자, 한 PC방 주인이 인터넷에 올린 화면인데요~ 범인이 아직 안잡혔다고 하니, 이런 사람들 조심해야겠습니다.

"주차 예절 지킵시다"

남자의 차를 답답하게 가로막고 있는 차. 도저히 빠져나갈 방법이 없는데요. 힘껏~ 밀어도 보고, 발로 뻥~ 차 봐도 꿈쩍도 않죠 날은 춥고, 화는 나고~~

"에잇, 더는 못 참아!" 막대기를 꺼내 마구 내려치는 찰라, 차 주인이 등장해 남자의 엉덩이를 걷어찹니다.

나뒹구는 남자를 두고, 여자는 줄행랑을 치는데요.

누가 누구한테 화내는 건가요! 주차 예절, 서로 잘 지킵시다~

다 쓴 치약, 그냥 버릴 건가요?

다 써서 더 이상 안 나오는 치약~ 하지만, 잘라보면 꽤 많은 양의 치약이 남아 있는데요~ 못 쓰는 치약으로는 집안 구석구석을 깨끗이 닦아볼까요?

수도꼭지의 물 얼룩은 남은 치약을 헌 칫솔에 묻혀 문질러주세요.

거울의 물때 역시 치약으로 닦은 다음 마른걸레로 닦아주면 반짝반짝 빛이 납니다.

때가 잘 타는 스테인리스 주방용품과 오래 쓴 커피 잔에 낀 물때 역시 치약 설거지를 하면 찌든 때가 쉽게 빠집니다.

하얀 가구가 누렇게 변색했거나 낙서로 지저분해졌을 때도 치약이 유용한데요~ 새로 칠을 하지 않아도 새 가구처럼 되돌릴 수 있고요.

운동화는 치약을 묻혀 문지른 다음, 마른걸레로 한번 닦아주면, 물빨래하지 않아도 금세 깨끗해집니다.!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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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톡톡! 매거진] 화초, 왜 잘 죽나했더니… 外
    • 입력 2012-01-03 13:02:15
    뉴스 12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지연입니다. 화초에 물도 잘 주는데~ 왜 내가 손만 대면 죽는 걸까, 이런 분들 있으시죠? 화초 물관리부터 배치 방법까지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식물은 의외로 생명력이 강해서, 겉흙이 바짝 말랐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물을 흠뻑 주는 게 좋은데요. 물을 자주 주면, 오히려 뿌리가 썩을 수 있습니다. 찬 수돗물은 식물의 뿌리를 상하게 하기 때문에 물은 반나절 정도 상온에 뒀다가 줘야 되고요~ 집안 곳곳에서 400여 가지 화학물질이 배출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공기정화에 좋은 식물로 관음죽이나 디펜바키아를 추천합니다. <인터뷰>하현영(실내 조경업체 대표) : “식물은 증산 작용을 통해서 공기를 정화 역할을 합니다. 3.3㎡ 당 화문 1개 정도가 적당하겠고요. 1m 정도의 식물을 3-4개정도 배치하는 것만으로도 공기정화 기능이 충분하다고 봅니다.” 어디에 두는지에 따라 화초의 역할도 달라지는데요~ 음이온을 많이 뿜어내는 스킨 답서스는 일산화탄소 제거능력이 뛰어나서 부엌에 두는 게 가장 좋구요~ 전자파 차단 효과가 뛰어난 선인장이나 다육 식물은 전자제품 앞에, 퀴퀴한 냄새를 잡아주는 관음죽은 화장실에 한번 놓아 보세요~ 이런 파스타 보셨나요? 재료에 따라 백50가지~ 면의 형태에 따라서는 6백 가지가 넘는다는 파스타! 그런데~ 생활용품을 재료로 활용하면 어떤 파스타가 나올까요? 이 요리사의 주방에선 장난감 눈이 소금으로 둔갑합니다. 호일 기름을 두른 다음 큐브 마늘을 볶아주고요~ 바늘꽂이를 으깨면 토마토소스가 됩니다 포장완충제로 표현한 끓는 물에, 색연필 심을 삶아주고요. 월계수 잎 대신 1달러를 썰어넣고~ 포스트잇으로 버터를 대신합니다. 이 영상은 세계적인 디지털 아티스트 애덤 페자페인의 ‘웨스턴 스파게티’라는 작품인데요. 아이디어가 정말 기발하네요! 대담한 컴퓨터 도둑 지난달 28일, 부산의 한 PC방. 여행용 가방을 든 남녀가 등장합니다. 두 사람의 행동이 심상치 않은데요. 컴퓨터를 만지는가 싶더니.. 본체를 떼 가방에 담습니다! 뒤에 버젓이 사람들이 있는데도 정말 대범한데요. 그리고는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유유히 사라집니다! 이 CCTV 화면은, 최근 부산 일대에서 유사한 절도가 잇따르자, 한 PC방 주인이 인터넷에 올린 화면인데요~ 범인이 아직 안잡혔다고 하니, 이런 사람들 조심해야겠습니다. "주차 예절 지킵시다" 남자의 차를 답답하게 가로막고 있는 차. 도저히 빠져나갈 방법이 없는데요. 힘껏~ 밀어도 보고, 발로 뻥~ 차 봐도 꿈쩍도 않죠 날은 춥고, 화는 나고~~ "에잇, 더는 못 참아!" 막대기를 꺼내 마구 내려치는 찰라, 차 주인이 등장해 남자의 엉덩이를 걷어찹니다. 나뒹구는 남자를 두고, 여자는 줄행랑을 치는데요. 누가 누구한테 화내는 건가요! 주차 예절, 서로 잘 지킵시다~ 다 쓴 치약, 그냥 버릴 건가요? 다 써서 더 이상 안 나오는 치약~ 하지만, 잘라보면 꽤 많은 양의 치약이 남아 있는데요~ 못 쓰는 치약으로는 집안 구석구석을 깨끗이 닦아볼까요? 수도꼭지의 물 얼룩은 남은 치약을 헌 칫솔에 묻혀 문질러주세요. 거울의 물때 역시 치약으로 닦은 다음 마른걸레로 닦아주면 반짝반짝 빛이 납니다. 때가 잘 타는 스테인리스 주방용품과 오래 쓴 커피 잔에 낀 물때 역시 치약 설거지를 하면 찌든 때가 쉽게 빠집니다. 하얀 가구가 누렇게 변색했거나 낙서로 지저분해졌을 때도 치약이 유용한데요~ 새로 칠을 하지 않아도 새 가구처럼 되돌릴 수 있고요. 운동화는 치약을 묻혀 문지른 다음, 마른걸레로 한번 닦아주면, 물빨래하지 않아도 금세 깨끗해집니다.!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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