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조문 황혜로 씨 로마행
입력 2012.01.04 (07:04)
수정 2012.01.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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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부 허가없이 방북해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조문한 '자주통일과 민주주의를 위한 코리아연대' 공동대표 황혜로 씨가 베이징을 거쳐 로마로 향했습니다.
당분간 귀국할 뜻이 없음을 내비쳤습니다.
베이징 원종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평양을 떠나 베이징에 도착한 황혜로 씨는 긴 침묵 끝에 말문을 열었습니다.
<인터뷰>황혜로(코리아연대 공동대표) : "제가 북에 간 이유는 민족의 화해, 평화와 조국의 통일을 위해서 간 겁니다. 다른 이유는 없고요."
자신의 조문은 순수한 의도였다고 강조했습니다.
검찰의 사법처리 방침은 부당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황혜로(코리아연대 공동대표) : "순수한 조문을 한 거고 그런 것을 가지고 국정원에서 혹은 대검인가요, 거기서 탄압을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러나 북한에서의 행적에 대해선 입을 굳게 다물었습니다.
지난달 24일 베이징을 거쳐 방북한 황 씨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조문하고 추도대회에도 참석했다고 북한 매체는 전했습니다.
대학 재학 중이던 지난 1999년에는 한총련 대표로 8.15 범민족 통일대축전 참가를 위해 방북했다가 징역형을 받았습니다.
황 씨는 로마를 거쳐 거주지인 프랑스로 갈 것으로 보입니다.
당분간은 귀국할 뜻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원종진입니다.
정부 허가없이 방북해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조문한 '자주통일과 민주주의를 위한 코리아연대' 공동대표 황혜로 씨가 베이징을 거쳐 로마로 향했습니다.
당분간 귀국할 뜻이 없음을 내비쳤습니다.
베이징 원종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평양을 떠나 베이징에 도착한 황혜로 씨는 긴 침묵 끝에 말문을 열었습니다.
<인터뷰>황혜로(코리아연대 공동대표) : "제가 북에 간 이유는 민족의 화해, 평화와 조국의 통일을 위해서 간 겁니다. 다른 이유는 없고요."
자신의 조문은 순수한 의도였다고 강조했습니다.
검찰의 사법처리 방침은 부당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황혜로(코리아연대 공동대표) : "순수한 조문을 한 거고 그런 것을 가지고 국정원에서 혹은 대검인가요, 거기서 탄압을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러나 북한에서의 행적에 대해선 입을 굳게 다물었습니다.
지난달 24일 베이징을 거쳐 방북한 황 씨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조문하고 추도대회에도 참석했다고 북한 매체는 전했습니다.
대학 재학 중이던 지난 1999년에는 한총련 대표로 8.15 범민족 통일대축전 참가를 위해 방북했다가 징역형을 받았습니다.
황 씨는 로마를 거쳐 거주지인 프랑스로 갈 것으로 보입니다.
당분간은 귀국할 뜻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원종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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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일 조문 황혜로 씨 로마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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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1-04 07:04:12
- 수정2012-01-04 10:00:26
<앵커 멘트>
정부 허가없이 방북해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조문한 '자주통일과 민주주의를 위한 코리아연대' 공동대표 황혜로 씨가 베이징을 거쳐 로마로 향했습니다.
당분간 귀국할 뜻이 없음을 내비쳤습니다.
베이징 원종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평양을 떠나 베이징에 도착한 황혜로 씨는 긴 침묵 끝에 말문을 열었습니다.
<인터뷰>황혜로(코리아연대 공동대표) : "제가 북에 간 이유는 민족의 화해, 평화와 조국의 통일을 위해서 간 겁니다. 다른 이유는 없고요."
자신의 조문은 순수한 의도였다고 강조했습니다.
검찰의 사법처리 방침은 부당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황혜로(코리아연대 공동대표) : "순수한 조문을 한 거고 그런 것을 가지고 국정원에서 혹은 대검인가요, 거기서 탄압을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러나 북한에서의 행적에 대해선 입을 굳게 다물었습니다.
지난달 24일 베이징을 거쳐 방북한 황 씨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조문하고 추도대회에도 참석했다고 북한 매체는 전했습니다.
대학 재학 중이던 지난 1999년에는 한총련 대표로 8.15 범민족 통일대축전 참가를 위해 방북했다가 징역형을 받았습니다.
황 씨는 로마를 거쳐 거주지인 프랑스로 갈 것으로 보입니다.
당분간은 귀국할 뜻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원종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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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종진 기자 w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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