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광장] 송아지값이 만 원? 外

입력 2012.01.04 (07:46) 수정 2012.01.0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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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광장입니다.

젖소 수컷, 육우의 송아지 값이 만원까지 떨어졌단 뉴스가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전라북도는 육우 송아지 값이 최근 1만원까지 폭락했었다고 밝혔는데요.

사료값이 오른 데다 육우 값이 떨어져 송아지를 키워 팔면 적자가 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말도 안된다. 송아지 1마리가 1,2만원이라니? 정부의 대책이 시급히 요구됩니다." "우리도 지금 소 키우는데 참 슬프다." "높은 사료 값에, 소고기 수입에... 이런 식이면, 소는 누가 키우나" "우리나라 축산업 무너지면, 우리 먹을거리 어떡할 건가요…" 라며 안타까와 했습니다.

여성가족부에서 '가족' 빼라?

남성연대가 여성가족부를 상대로 '가족'이라는 명칭을 쓰지 못하게 해달라며 명칭 사용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

남성연대는 "여성가족부가 '가족'이라는 명칭을 사용하려면 남녀 모두에게 공평한 정책을 시행했어야만 한다"며 "여성가족부는 현재까지 남성을 위한 정책을 시행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는데요.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남녀 성 전쟁이냐" "난 남자지만...여성부가 여성의 권익을 위해서 일하는 행정기관이라면 찬성한다." "여성부가 비중있게 다뤄야 할 문제들이 우리 사회에 많다."며 남성연대를 비난하는 의견이 있는 한편, "여성가족부를 없애고 남녀평등을 위한 새로운 부처를 하나 만드는게 나을 듯 합니다. 여성으로서 여성부가 있는 것에 대한 메리트도 못느낄 뿐더러 대체 왜 존재하는지가 궁금하네요."라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3D 호랑이 보디페인팅

입체감이 살아있는 호랑이 그림인데요.

중국 푸젠성의 한 화가가 세 명의 모델의 등에 그림을 그려 입체감을 만들어 낸 겁니다.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보호하자는 의미의 퍼포먼스라고 하는데요.

호랑이의 모습이 정말 생생하게 표현되었네요.

융프라우의 빛

웅장한 스위스 융프라우의 북면에 거대한 스위스 국기가 보입니다.

융프라우 철도 개통 100주년을 기념한 조명 작품이라고 하는데요.

왼쪽에 보이는 불빛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융프라우 철도역의 불빛이라고 하네요.

저 높은 곳에 철도를 놓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고가 있었을까요?

네티즌들의 관심 뉴스

네티즌들은 어떤뉴스에 관심이 많았을까요?

은행 보험 증권사들이 판매하는 연금상품 수익률이 외환위기 이후 최저로 추락했다는 소식, NASA가 공개한 한 은하계 사진이 '사탄의 눈'으로 불리며, 영화 '반지의 제왕'에 등장하는 '사우론의 눈'과 비슷하다는 소식 지동원이 영국 프리미어 리그 19라운드 베스트 일레븐에 뽑혔다는 소식이 있고요.

스마트폰 화면 크기가 5인치 이상으로 커지고 있다는 뉴스, 명품 바이올린 ‘스트라디바리우스’가 전문 연주자들의 음색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값싼 현대 바이올린보다 낮은 평가를 받는 굴욕을 당했다는 소식도 있네요.

지금까지 인터넷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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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넷 광장] 송아지값이 만 원? 外
    • 입력 2012-01-04 07:46:47
    • 수정2012-01-04 17:32:24
    뉴스광장
<앵커 멘트>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광장입니다. 젖소 수컷, 육우의 송아지 값이 만원까지 떨어졌단 뉴스가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전라북도는 육우 송아지 값이 최근 1만원까지 폭락했었다고 밝혔는데요. 사료값이 오른 데다 육우 값이 떨어져 송아지를 키워 팔면 적자가 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말도 안된다. 송아지 1마리가 1,2만원이라니? 정부의 대책이 시급히 요구됩니다." "우리도 지금 소 키우는데 참 슬프다." "높은 사료 값에, 소고기 수입에... 이런 식이면, 소는 누가 키우나" "우리나라 축산업 무너지면, 우리 먹을거리 어떡할 건가요…" 라며 안타까와 했습니다. 여성가족부에서 '가족' 빼라? 남성연대가 여성가족부를 상대로 '가족'이라는 명칭을 쓰지 못하게 해달라며 명칭 사용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 남성연대는 "여성가족부가 '가족'이라는 명칭을 사용하려면 남녀 모두에게 공평한 정책을 시행했어야만 한다"며 "여성가족부는 현재까지 남성을 위한 정책을 시행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는데요.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남녀 성 전쟁이냐" "난 남자지만...여성부가 여성의 권익을 위해서 일하는 행정기관이라면 찬성한다." "여성부가 비중있게 다뤄야 할 문제들이 우리 사회에 많다."며 남성연대를 비난하는 의견이 있는 한편, "여성가족부를 없애고 남녀평등을 위한 새로운 부처를 하나 만드는게 나을 듯 합니다. 여성으로서 여성부가 있는 것에 대한 메리트도 못느낄 뿐더러 대체 왜 존재하는지가 궁금하네요."라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3D 호랑이 보디페인팅 입체감이 살아있는 호랑이 그림인데요. 중국 푸젠성의 한 화가가 세 명의 모델의 등에 그림을 그려 입체감을 만들어 낸 겁니다.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보호하자는 의미의 퍼포먼스라고 하는데요. 호랑이의 모습이 정말 생생하게 표현되었네요. 융프라우의 빛 웅장한 스위스 융프라우의 북면에 거대한 스위스 국기가 보입니다. 융프라우 철도 개통 100주년을 기념한 조명 작품이라고 하는데요. 왼쪽에 보이는 불빛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융프라우 철도역의 불빛이라고 하네요. 저 높은 곳에 철도를 놓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고가 있었을까요? 네티즌들의 관심 뉴스 네티즌들은 어떤뉴스에 관심이 많았을까요? 은행 보험 증권사들이 판매하는 연금상품 수익률이 외환위기 이후 최저로 추락했다는 소식, NASA가 공개한 한 은하계 사진이 '사탄의 눈'으로 불리며, 영화 '반지의 제왕'에 등장하는 '사우론의 눈'과 비슷하다는 소식 지동원이 영국 프리미어 리그 19라운드 베스트 일레븐에 뽑혔다는 소식이 있고요. 스마트폰 화면 크기가 5인치 이상으로 커지고 있다는 뉴스, 명품 바이올린 ‘스트라디바리우스’가 전문 연주자들의 음색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값싼 현대 바이올린보다 낮은 평가를 받는 굴욕을 당했다는 소식도 있네요. 지금까지 인터넷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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