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릭스 감독 “이대호, 좋은 활약 보일 것”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의 오카다 감독이 일본 무대 데뷔를 앞둔 이대호에게 신뢰감을 드러냈습니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츠닛폰은 오카다 감독이 대형 계약을 통해 영입한 이대호가 실망스럽지 않은 활약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망했다며 오카다 감독이 이대호에게 두터운 신뢰감을 표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오카다 감독은 스포츠닛폰과의 인터뷰에서 "한신시절을 포함해 지금까지 거의 새로운 외국인 선수들이 일본에 오면 달라지는 모습을 보여 속아왔지만 이대호에게 그런 불안감은 전혀 없다"고 말했습니다.

오카다 감독은 이어, 이대호는 국제대회를 통해 일본 야구를 잘알고 있기 때문에 이대호에 대해 걱정하지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