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형, 운·실력 더해진 짜릿 버저비터

입력 2012.01.05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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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기 종료 신호와 동시에 성공한 골을 말하는 버저비터는 흔히 운이 없으면 안된다고 말하죠.



하지만, 운이라고 하기엔 확률이 지나치게 높은 선수가 있습니다.



SK 새내기 김선형의 장거리슛 던지는 방법을 김도환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리포트>



새해 첫날 나온 23m 장거리 버저비터입니다.



SK 김선형은 이미 2라운드와 3라운드에서도 비슷한 상황을 연출했습니다.



김선형에게 장거리 슛을 10차례 던지게 해 본 결과 세차례나 성공했습니다.



<인터뷰> 문경은(SK 감독) : "선수들 중에서도 버저비터 안 날라가는 선수들이 많아요. 슛을 쏴 보지 않으면"



김선형만의 독특한 방법이 있었습니다.



<인터뷰> 김선형(SK) : "다른 선수들은 이렇게 쏘는데 저는 패스할 때 처럼 오른손을 안으로 넣어서 이런 방식으로요. 이렇게요."



정확한 스냅과 함께 시간을 계산하는 침착성.



김선형을 비롯해 올 시즌엔 장거리 버저비터가 유달리 많이 나오며 짜릿한 묘미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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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선형, 운·실력 더해진 짜릿 버저비터
    • 입력 2012-01-05 22:02:09
    뉴스 9
<앵커 멘트>

경기 종료 신호와 동시에 성공한 골을 말하는 버저비터는 흔히 운이 없으면 안된다고 말하죠.

하지만, 운이라고 하기엔 확률이 지나치게 높은 선수가 있습니다.

SK 새내기 김선형의 장거리슛 던지는 방법을 김도환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리포트>

새해 첫날 나온 23m 장거리 버저비터입니다.

SK 김선형은 이미 2라운드와 3라운드에서도 비슷한 상황을 연출했습니다.

김선형에게 장거리 슛을 10차례 던지게 해 본 결과 세차례나 성공했습니다.

<인터뷰> 문경은(SK 감독) : "선수들 중에서도 버저비터 안 날라가는 선수들이 많아요. 슛을 쏴 보지 않으면"

김선형만의 독특한 방법이 있었습니다.

<인터뷰> 김선형(SK) : "다른 선수들은 이렇게 쏘는데 저는 패스할 때 처럼 오른손을 안으로 넣어서 이런 방식으로요. 이렇게요."

정확한 스냅과 함께 시간을 계산하는 침착성.

김선형을 비롯해 올 시즌엔 장거리 버저비터가 유달리 많이 나오며 짜릿한 묘미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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