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문방위, 미디어렙 법안 처리
입력 2012.01.06 (08:11)
수정 2012.01.06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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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진통을 겪어온 방송광고판매대행법, 즉 미디어렙 법이 국회 상임위를 통과했습니다.
또 TV 수신료 인상 등을 논의할 'KBS 공영성 강화 소위원회'도 구성됩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종합편성채널의 방송 광고 판매 대행을 3년간 유예하는 내용의 미디어렙 관련법이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민주통합당 의원들은 미디어렙 법 처리에 앞서 한나라당 주도로 수신료 인상 등을 논의할 소위원회를 구성하기로 의결한 것에 반대하면서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녹취> 김재윤(민주당 문방위 간사) : "미디어렙 법은 여야가 합의한 것 아닙니까, 양보하면서까지. 그런데 왜 이렇게 파행으로 처리하려고 하십니까?"
<녹취> 전병헌(민주당 문방위원) : "KBS 수신료 관련 의안을 기습상정하면서 문제가 되고 있는 것 아닙니까?"
그러나 미디어렙 법 처리가 당론이었던 만큼 적극적으로 막지는 않아 사실상 처리를 묵인했습니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미디어렙 법도 처리해야 하지만 TV 수신료 인상안도 이번 국회에서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며 새로 구성된 소위원회에서 논의하자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심재철(한나라당 문방위원) : "다음번 임시국회에서 처리할 것을 목표로 해서 소위원회를 구성하고"
<녹취> 안형환(한나라당 문방위 의원) : "수신료가 방송광고 시장과 관련돼 있기 때문에 이번에 수신료 문제도 같이 처리해야 된다는..."
<녹취> 허원제(한나라당 문방위 간사) : "수신료 인상 문제, 또 공영성 강화 문제 등 일괄해서 정리를 하자"
미디어렙 법안이 문방위를 통과했지만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본회의까지 통과해야하는만큼 아직도 넘어야 할 산이 적지 않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진통을 겪어온 방송광고판매대행법, 즉 미디어렙 법이 국회 상임위를 통과했습니다.
또 TV 수신료 인상 등을 논의할 'KBS 공영성 강화 소위원회'도 구성됩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종합편성채널의 방송 광고 판매 대행을 3년간 유예하는 내용의 미디어렙 관련법이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민주통합당 의원들은 미디어렙 법 처리에 앞서 한나라당 주도로 수신료 인상 등을 논의할 소위원회를 구성하기로 의결한 것에 반대하면서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녹취> 김재윤(민주당 문방위 간사) : "미디어렙 법은 여야가 합의한 것 아닙니까, 양보하면서까지. 그런데 왜 이렇게 파행으로 처리하려고 하십니까?"
<녹취> 전병헌(민주당 문방위원) : "KBS 수신료 관련 의안을 기습상정하면서 문제가 되고 있는 것 아닙니까?"
그러나 미디어렙 법 처리가 당론이었던 만큼 적극적으로 막지는 않아 사실상 처리를 묵인했습니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미디어렙 법도 처리해야 하지만 TV 수신료 인상안도 이번 국회에서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며 새로 구성된 소위원회에서 논의하자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심재철(한나라당 문방위원) : "다음번 임시국회에서 처리할 것을 목표로 해서 소위원회를 구성하고"
<녹취> 안형환(한나라당 문방위 의원) : "수신료가 방송광고 시장과 관련돼 있기 때문에 이번에 수신료 문제도 같이 처리해야 된다는..."
<녹취> 허원제(한나라당 문방위 간사) : "수신료 인상 문제, 또 공영성 강화 문제 등 일괄해서 정리를 하자"
미디어렙 법안이 문방위를 통과했지만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본회의까지 통과해야하는만큼 아직도 넘어야 할 산이 적지 않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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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문방위, 미디어렙 법안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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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1-06 08:11:10
- 수정2012-01-06 21:32:24
<앵커 멘트>
진통을 겪어온 방송광고판매대행법, 즉 미디어렙 법이 국회 상임위를 통과했습니다.
또 TV 수신료 인상 등을 논의할 'KBS 공영성 강화 소위원회'도 구성됩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종합편성채널의 방송 광고 판매 대행을 3년간 유예하는 내용의 미디어렙 관련법이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민주통합당 의원들은 미디어렙 법 처리에 앞서 한나라당 주도로 수신료 인상 등을 논의할 소위원회를 구성하기로 의결한 것에 반대하면서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녹취> 김재윤(민주당 문방위 간사) : "미디어렙 법은 여야가 합의한 것 아닙니까, 양보하면서까지. 그런데 왜 이렇게 파행으로 처리하려고 하십니까?"
<녹취> 전병헌(민주당 문방위원) : "KBS 수신료 관련 의안을 기습상정하면서 문제가 되고 있는 것 아닙니까?"
그러나 미디어렙 법 처리가 당론이었던 만큼 적극적으로 막지는 않아 사실상 처리를 묵인했습니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미디어렙 법도 처리해야 하지만 TV 수신료 인상안도 이번 국회에서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며 새로 구성된 소위원회에서 논의하자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심재철(한나라당 문방위원) : "다음번 임시국회에서 처리할 것을 목표로 해서 소위원회를 구성하고"
<녹취> 안형환(한나라당 문방위 의원) : "수신료가 방송광고 시장과 관련돼 있기 때문에 이번에 수신료 문제도 같이 처리해야 된다는..."
<녹취> 허원제(한나라당 문방위 간사) : "수신료 인상 문제, 또 공영성 강화 문제 등 일괄해서 정리를 하자"
미디어렙 법안이 문방위를 통과했지만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본회의까지 통과해야하는만큼 아직도 넘어야 할 산이 적지 않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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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희섭 기자 hskwa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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