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돈 봉투 파문’ 확산…“전혀 모르는 일”
입력 2012.01.06 (13:11)
수정 2012.01.0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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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현 18대 국회 들어 한나라당 전당대회 때 돈 봉투가 돌았다는 폭로 파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전직 대표를 지냈던 인사들은 모두 자신과 관계없는 일이라고 부인하고 있습니다.
하송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2008년 전당대회에서 한나라당 대표로 선출됐던 박희태 국회의장이 돈봉투 사건 연루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박희태 의장은 오늘 아침 출근길 기자들을 만나 자신은 전혀 모르는 관계없는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전당대회를 서너 번 해봤지만 돈봉투가 오갔는지에 대해서도 몰랐다고 말했습니다.
고승덕 의원에게 돈봉투를 전달한 것으로 일부 언론에서 지목된 김효재 정무수석도 고의원과는 말도 해본적이 없는 사이며 돈봉투 전달은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0년 당 대표로 선출된 안상수 의원도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
안상수 전 대표는 지난 전당대회 과정에서 돈을 준 일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대표로 선출된 홍준표 의원도 자신은 오히려 매표 행위를 거절한 사람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한나라당 고승덕 의원은 18대 국회 들어 당대표를 뽑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한 친이계 당권주자가 3백만원 돈 봉투를 주길래 돌려줬다, 결국 그 후보가 대표에 당선됐다고 밝혔습니다.
논란이 확산되자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현 18대 국회 들어 한나라당 전당대회 때 돈 봉투가 돌았다는 폭로 파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전직 대표를 지냈던 인사들은 모두 자신과 관계없는 일이라고 부인하고 있습니다.
하송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2008년 전당대회에서 한나라당 대표로 선출됐던 박희태 국회의장이 돈봉투 사건 연루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박희태 의장은 오늘 아침 출근길 기자들을 만나 자신은 전혀 모르는 관계없는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전당대회를 서너 번 해봤지만 돈봉투가 오갔는지에 대해서도 몰랐다고 말했습니다.
고승덕 의원에게 돈봉투를 전달한 것으로 일부 언론에서 지목된 김효재 정무수석도 고의원과는 말도 해본적이 없는 사이며 돈봉투 전달은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0년 당 대표로 선출된 안상수 의원도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
안상수 전 대표는 지난 전당대회 과정에서 돈을 준 일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대표로 선출된 홍준표 의원도 자신은 오히려 매표 행위를 거절한 사람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한나라당 고승덕 의원은 18대 국회 들어 당대표를 뽑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한 친이계 당권주자가 3백만원 돈 봉투를 주길래 돌려줬다, 결국 그 후보가 대표에 당선됐다고 밝혔습니다.
논란이 확산되자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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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 ‘돈 봉투 파문’ 확산…“전혀 모르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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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1-06 13:11:26
- 수정2012-01-06 15:38:21
<앵커 멘트>
현 18대 국회 들어 한나라당 전당대회 때 돈 봉투가 돌았다는 폭로 파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전직 대표를 지냈던 인사들은 모두 자신과 관계없는 일이라고 부인하고 있습니다.
하송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2008년 전당대회에서 한나라당 대표로 선출됐던 박희태 국회의장이 돈봉투 사건 연루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박희태 의장은 오늘 아침 출근길 기자들을 만나 자신은 전혀 모르는 관계없는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전당대회를 서너 번 해봤지만 돈봉투가 오갔는지에 대해서도 몰랐다고 말했습니다.
고승덕 의원에게 돈봉투를 전달한 것으로 일부 언론에서 지목된 김효재 정무수석도 고의원과는 말도 해본적이 없는 사이며 돈봉투 전달은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0년 당 대표로 선출된 안상수 의원도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
안상수 전 대표는 지난 전당대회 과정에서 돈을 준 일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대표로 선출된 홍준표 의원도 자신은 오히려 매표 행위를 거절한 사람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한나라당 고승덕 의원은 18대 국회 들어 당대표를 뽑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한 친이계 당권주자가 3백만원 돈 봉투를 주길래 돌려줬다, 결국 그 후보가 대표에 당선됐다고 밝혔습니다.
논란이 확산되자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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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송연 기자 pinetr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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