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한국 레슬링...
한때는 대표팀의 효자종목이었는데요, 베이징올림픽 노메달 이후 침체에 빠진 레슬링 선수들이 비장한 각오로 비지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공포의 지옥 훈련으로 위기 탈출에 나섰는데요~
비법은 타이어라고 하네요?!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른 새벽 300kg에 육박하는 타이어를 밀고 운동장을 도는 건 시작일뿐입니다.
타이어를 넘기고, 또 밀고. 받고.. 레슬링장안에서도 체력훈련은 이어집니다.
15kg짜리 타이어로 사방의 벽을 번갈아 치고 나면, 숨이 턱까지 차오릅니다.
<인터뷰> 김상래(레슬링 국가대표): "아무 생각없이 하는 게 편한데요."
타이어 훈련이 끝나면 링처럼 생긴 커틀벨 훈련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선수들은 가볍게 팔을 돌려 올리지만, 가장 작은 커틀벨의 무게도 24kg이 넘습니다.
체중에 따라 다양한 커틀벨을 이용해, 실전에 필요한 근육을 키웁니다.
<녹취> "조금만 더! 조금만 더! 조금만 더!"
경기 막판 점수를 내주는 약점을 극복하기 위한 이 체력훈련으로, 레슬링은 지난달 프레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를 따내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인터뷰> 김현우(레슬링 국가대표): "7개월정도 남았는데 그때까지 죽을정도로 열심히해서 나보다 더 열심히 한 선수에게 금메달을 줘도 된다는 생각으로..."
훈련의 땀방울만큼은 거짓이 없다는 믿음, 효자종목의 명성을 되살리겠다는 각오속에 레슬링 선수들은 공포의 지옥훈련을 견뎌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한국 레슬링...
한때는 대표팀의 효자종목이었는데요, 베이징올림픽 노메달 이후 침체에 빠진 레슬링 선수들이 비장한 각오로 비지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공포의 지옥 훈련으로 위기 탈출에 나섰는데요~
비법은 타이어라고 하네요?!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른 새벽 300kg에 육박하는 타이어를 밀고 운동장을 도는 건 시작일뿐입니다.
타이어를 넘기고, 또 밀고. 받고.. 레슬링장안에서도 체력훈련은 이어집니다.
15kg짜리 타이어로 사방의 벽을 번갈아 치고 나면, 숨이 턱까지 차오릅니다.
<인터뷰> 김상래(레슬링 국가대표): "아무 생각없이 하는 게 편한데요."
타이어 훈련이 끝나면 링처럼 생긴 커틀벨 훈련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선수들은 가볍게 팔을 돌려 올리지만, 가장 작은 커틀벨의 무게도 24kg이 넘습니다.
체중에 따라 다양한 커틀벨을 이용해, 실전에 필요한 근육을 키웁니다.
<녹취> "조금만 더! 조금만 더! 조금만 더!"
경기 막판 점수를 내주는 약점을 극복하기 위한 이 체력훈련으로, 레슬링은 지난달 프레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를 따내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인터뷰> 김현우(레슬링 국가대표): "7개월정도 남았는데 그때까지 죽을정도로 열심히해서 나보다 더 열심히 한 선수에게 금메달을 줘도 된다는 생각으로..."
훈련의 땀방울만큼은 거짓이 없다는 믿음, 효자종목의 명성을 되살리겠다는 각오속에 레슬링 선수들은 공포의 지옥훈련을 견뎌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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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슬링, 이것이 바로 공포의 ‘지옥훈련’
-
- 입력 2012-01-10 11:26:59
<앵커 멘트>
한국 레슬링...
한때는 대표팀의 효자종목이었는데요, 베이징올림픽 노메달 이후 침체에 빠진 레슬링 선수들이 비장한 각오로 비지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공포의 지옥 훈련으로 위기 탈출에 나섰는데요~
비법은 타이어라고 하네요?!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른 새벽 300kg에 육박하는 타이어를 밀고 운동장을 도는 건 시작일뿐입니다.
타이어를 넘기고, 또 밀고. 받고.. 레슬링장안에서도 체력훈련은 이어집니다.
15kg짜리 타이어로 사방의 벽을 번갈아 치고 나면, 숨이 턱까지 차오릅니다.
<인터뷰> 김상래(레슬링 국가대표): "아무 생각없이 하는 게 편한데요."
타이어 훈련이 끝나면 링처럼 생긴 커틀벨 훈련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선수들은 가볍게 팔을 돌려 올리지만, 가장 작은 커틀벨의 무게도 24kg이 넘습니다.
체중에 따라 다양한 커틀벨을 이용해, 실전에 필요한 근육을 키웁니다.
<녹취> "조금만 더! 조금만 더! 조금만 더!"
경기 막판 점수를 내주는 약점을 극복하기 위한 이 체력훈련으로, 레슬링은 지난달 프레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를 따내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인터뷰> 김현우(레슬링 국가대표): "7개월정도 남았는데 그때까지 죽을정도로 열심히해서 나보다 더 열심히 한 선수에게 금메달을 줘도 된다는 생각으로..."
훈련의 땀방울만큼은 거짓이 없다는 믿음, 효자종목의 명성을 되살리겠다는 각오속에 레슬링 선수들은 공포의 지옥훈련을 견뎌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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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진 기자 kbj9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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