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통시장 86곳, 설맞이 제수용품 최대 30% 할인

입력 2012.01.10 (12:59) 수정 2012.01.1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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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민족의 명절, 설이 2주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설 용품을 조금이라도 싸게 장만하려면 지금부터 서두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서울시내 전통시장이 내일부터 최대 30%까지 할인 행사에 들어갑니다.

조정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설을 2주 앞두고 서울시내 전통시장들이 '설맞이 특별 행사'를 벌입니다.

서울 시내 전통시장 86곳은 내일부터 21일까지 전통시장별로 제수용품을 할인해 주고 흥을 돋우는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먼저, 망원동 월드컵시장과 우림 골목시장에서는 제수용품을 최대 30%까지 싸게 팔 예정입니다.

중곡 제일시장과 자양시장 등 전통시장 6곳도 산지와 직거래를 통해 영광굴비 등을 10%까지 할인해 주고 경품 행사도 진행합니다.

또 시장을 찾은 시민들을 위해 난타공연과 윷놀이, 가래떡 썰기 대회 등 다양한 문화공연과 민속놀이도 곳곳에서 펼쳐질 예정입니다.

이밖에 서울시내 백 90여 개 전통시장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서울 전통시장 상품권'이 3% 할인된 가격에 판매됩니다.

상품권은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액면 금액의 80% 이상을 쓰면 나머지 금액은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올해부터는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평일에도 전통시장 주변 도로 주차가 1시간 동안 허용됩니다.

또 무거운 짐을 드는 수고를 줄이고 즉석에서 선물 배송이 가능하도록 택배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KBS뉴스 조정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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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01-10 12:59:09
    • 수정2012-01-10 16:3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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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민족의 명절, 설이 2주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설 용품을 조금이라도 싸게 장만하려면 지금부터 서두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서울시내 전통시장이 내일부터 최대 30%까지 할인 행사에 들어갑니다. 조정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설을 2주 앞두고 서울시내 전통시장들이 '설맞이 특별 행사'를 벌입니다. 서울 시내 전통시장 86곳은 내일부터 21일까지 전통시장별로 제수용품을 할인해 주고 흥을 돋우는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먼저, 망원동 월드컵시장과 우림 골목시장에서는 제수용품을 최대 30%까지 싸게 팔 예정입니다. 중곡 제일시장과 자양시장 등 전통시장 6곳도 산지와 직거래를 통해 영광굴비 등을 10%까지 할인해 주고 경품 행사도 진행합니다. 또 시장을 찾은 시민들을 위해 난타공연과 윷놀이, 가래떡 썰기 대회 등 다양한 문화공연과 민속놀이도 곳곳에서 펼쳐질 예정입니다. 이밖에 서울시내 백 90여 개 전통시장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서울 전통시장 상품권'이 3% 할인된 가격에 판매됩니다. 상품권은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액면 금액의 80% 이상을 쓰면 나머지 금액은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올해부터는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평일에도 전통시장 주변 도로 주차가 1시간 동안 허용됩니다. 또 무거운 짐을 드는 수고를 줄이고 즉석에서 선물 배송이 가능하도록 택배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KBS뉴스 조정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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