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경제] 유통단계 줄여 한우값 ‘거품빼기’
입력 2012.01.11 (07:12)
수정 2012.01.1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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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산지 소값은 떨어져도 소비자들이 사먹는 한우값은 여전히 그대로라는 불만이 많죠.
유통업체, 식당들이 한우값을 낮추기 위해 유통단계 줄이기에 나섰습니다.
김진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충북 음성의 한우 경매장.
경매사 60여 명이 매서운 눈매로 한우 지육을 살핍니다.
한 대형마트의 바이어도 경매에 직접 참여하고 있습니다.
<녹취> "중량이 너무 작으면 고기가 안 나와요."
유통단계를 줄여 가격거품을 빼기 위해섭니다.
일반적으로 쇠고기는 축산 농가에서 수집상, 도축 그리고 가공과 유통 등 7~8단계의 유통 과정을 거쳐 우리의 식탁에 오릅니다.
하지만 이 대형마트의 경우 직접 한우 경매에 나서면서 유통과정을 절반으로 줄였습니다.
그 결과 한우 등심 1Kg을 기준으로 일반 시중가격보다 20% 정도 가격을 낮출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홍성진(대형마트 한우 바이어) : "어찌됐든 단계를 줄이는 것이 좋은 품질의 상품을 싸게 구매를 할 수 있고."
대형 마트 뿐만 아니라 한우 식당들도 거품 빼기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축산물시장 상인들이 공동으로 창업한 이 식당은 일반 식당의 3분의 1, 정육점 가격에 한우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오지훈(대학생) : "서울에서 제일 싼 데를 검색하다 보니까 여기서 정육점에서 하는 식당이라고 하더라고요."
산지 소값은 떨어져도 요지부동인 소비자 가격.
유통단계를 줄여 가격 거품을 빼려는 노력들이 점차 늘기 시작했습니다.
KBS 뉴스 김진화입니다.
산지 소값은 떨어져도 소비자들이 사먹는 한우값은 여전히 그대로라는 불만이 많죠.
유통업체, 식당들이 한우값을 낮추기 위해 유통단계 줄이기에 나섰습니다.
김진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충북 음성의 한우 경매장.
경매사 60여 명이 매서운 눈매로 한우 지육을 살핍니다.
한 대형마트의 바이어도 경매에 직접 참여하고 있습니다.
<녹취> "중량이 너무 작으면 고기가 안 나와요."
유통단계를 줄여 가격거품을 빼기 위해섭니다.
일반적으로 쇠고기는 축산 농가에서 수집상, 도축 그리고 가공과 유통 등 7~8단계의 유통 과정을 거쳐 우리의 식탁에 오릅니다.
하지만 이 대형마트의 경우 직접 한우 경매에 나서면서 유통과정을 절반으로 줄였습니다.
그 결과 한우 등심 1Kg을 기준으로 일반 시중가격보다 20% 정도 가격을 낮출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홍성진(대형마트 한우 바이어) : "어찌됐든 단계를 줄이는 것이 좋은 품질의 상품을 싸게 구매를 할 수 있고."
대형 마트 뿐만 아니라 한우 식당들도 거품 빼기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축산물시장 상인들이 공동으로 창업한 이 식당은 일반 식당의 3분의 1, 정육점 가격에 한우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오지훈(대학생) : "서울에서 제일 싼 데를 검색하다 보니까 여기서 정육점에서 하는 식당이라고 하더라고요."
산지 소값은 떨어져도 요지부동인 소비자 가격.
유통단계를 줄여 가격 거품을 빼려는 노력들이 점차 늘기 시작했습니다.
KBS 뉴스 김진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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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생경제] 유통단계 줄여 한우값 ‘거품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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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1-11 07:12:23
- 수정2012-01-11 16:46:31
<앵커 멘트>
산지 소값은 떨어져도 소비자들이 사먹는 한우값은 여전히 그대로라는 불만이 많죠.
유통업체, 식당들이 한우값을 낮추기 위해 유통단계 줄이기에 나섰습니다.
김진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충북 음성의 한우 경매장.
경매사 60여 명이 매서운 눈매로 한우 지육을 살핍니다.
한 대형마트의 바이어도 경매에 직접 참여하고 있습니다.
<녹취> "중량이 너무 작으면 고기가 안 나와요."
유통단계를 줄여 가격거품을 빼기 위해섭니다.
일반적으로 쇠고기는 축산 농가에서 수집상, 도축 그리고 가공과 유통 등 7~8단계의 유통 과정을 거쳐 우리의 식탁에 오릅니다.
하지만 이 대형마트의 경우 직접 한우 경매에 나서면서 유통과정을 절반으로 줄였습니다.
그 결과 한우 등심 1Kg을 기준으로 일반 시중가격보다 20% 정도 가격을 낮출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홍성진(대형마트 한우 바이어) : "어찌됐든 단계를 줄이는 것이 좋은 품질의 상품을 싸게 구매를 할 수 있고."
대형 마트 뿐만 아니라 한우 식당들도 거품 빼기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축산물시장 상인들이 공동으로 창업한 이 식당은 일반 식당의 3분의 1, 정육점 가격에 한우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오지훈(대학생) : "서울에서 제일 싼 데를 검색하다 보니까 여기서 정육점에서 하는 식당이라고 하더라고요."
산지 소값은 떨어져도 요지부동인 소비자 가격.
유통단계를 줄여 가격 거품을 빼려는 노력들이 점차 늘기 시작했습니다.
KBS 뉴스 김진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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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화 기자 evoluti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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