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주청 “화성 탐사선 잔해 곧 추락”
입력 2012.01.11 (07:55)
수정 2012.01.11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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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현재 통제불능 상태로 지구 주위를 떠돌고 있는 러시아 화성탐사선이 곧 지구로 추락할 것으로 보입니다.
러시아 우주청이 별 피해가 없을 것이라고 발표했지만 불안감은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모스크바 김명섭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두달 전 화성 탐사를 목적으로 발사됐으나 정상 궤도 진입에 실패한 '포보스 그룬트'호, 현재 조금씩 지구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러 우주청은 오늘부터 열흘 안에 지구 대기권에 완전히 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몸체는 대기권 진입 때 거의 타버리겠지만 그 잔해들이 땅 바닥으로 떨어질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로 추락할 확률은 40만 분의 1, 거주 지역에 떨어질 가능성은 더 낮습니다.
<인터뷰>박장현(한국천문연구원 우주감시사업센터장) : "특히 (우리나라)도시 지역에 떨어질 가능성은 약 백만 분의 1로 추정됩니다."
파편이 떨어지는 정확한 시점과 위치는 탐사선이 대기권에 완전히 진입한 후에 알 수 있습니다.
러 우주청은 탐사선에 독성물질과 방사성물질이 실려 있지만 추락시 타버리거나 흩어져 인체엔 별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그러나 만에 하나 어떤 피해를 입힐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전 세계 우주감시센터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포보스 그룬트'호의 궤적을 감시하고 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김명섭입니다.
현재 통제불능 상태로 지구 주위를 떠돌고 있는 러시아 화성탐사선이 곧 지구로 추락할 것으로 보입니다.
러시아 우주청이 별 피해가 없을 것이라고 발표했지만 불안감은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모스크바 김명섭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두달 전 화성 탐사를 목적으로 발사됐으나 정상 궤도 진입에 실패한 '포보스 그룬트'호, 현재 조금씩 지구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러 우주청은 오늘부터 열흘 안에 지구 대기권에 완전히 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몸체는 대기권 진입 때 거의 타버리겠지만 그 잔해들이 땅 바닥으로 떨어질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로 추락할 확률은 40만 분의 1, 거주 지역에 떨어질 가능성은 더 낮습니다.
<인터뷰>박장현(한국천문연구원 우주감시사업센터장) : "특히 (우리나라)도시 지역에 떨어질 가능성은 약 백만 분의 1로 추정됩니다."
파편이 떨어지는 정확한 시점과 위치는 탐사선이 대기권에 완전히 진입한 후에 알 수 있습니다.
러 우주청은 탐사선에 독성물질과 방사성물질이 실려 있지만 추락시 타버리거나 흩어져 인체엔 별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그러나 만에 하나 어떤 피해를 입힐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전 세계 우주감시센터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포보스 그룬트'호의 궤적을 감시하고 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김명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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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우주청 “화성 탐사선 잔해 곧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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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1-11 07:55:44
- 수정2012-01-11 18:35:43
<앵커 멘트>
현재 통제불능 상태로 지구 주위를 떠돌고 있는 러시아 화성탐사선이 곧 지구로 추락할 것으로 보입니다.
러시아 우주청이 별 피해가 없을 것이라고 발표했지만 불안감은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모스크바 김명섭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두달 전 화성 탐사를 목적으로 발사됐으나 정상 궤도 진입에 실패한 '포보스 그룬트'호, 현재 조금씩 지구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러 우주청은 오늘부터 열흘 안에 지구 대기권에 완전히 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몸체는 대기권 진입 때 거의 타버리겠지만 그 잔해들이 땅 바닥으로 떨어질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로 추락할 확률은 40만 분의 1, 거주 지역에 떨어질 가능성은 더 낮습니다.
<인터뷰>박장현(한국천문연구원 우주감시사업센터장) : "특히 (우리나라)도시 지역에 떨어질 가능성은 약 백만 분의 1로 추정됩니다."
파편이 떨어지는 정확한 시점과 위치는 탐사선이 대기권에 완전히 진입한 후에 알 수 있습니다.
러 우주청은 탐사선에 독성물질과 방사성물질이 실려 있지만 추락시 타버리거나 흩어져 인체엔 별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그러나 만에 하나 어떤 피해를 입힐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전 세계 우주감시센터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포보스 그룬트'호의 궤적을 감시하고 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김명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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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섭 기자 kmsenv@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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