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한국고미술협회 압수수색

서울북부지검 형사5부는 도굴한 문화재 등을 거래한 혐의로 한국고미술협회를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어제 오후 5시쯤 서울 종로구 경운동에 있는 고미술협회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문화재 거래 장부와 관련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미술협회는 도자기나 팔찌 등 도굴한 문화재를 사들인 뒤 시중에 되판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협회측은 이 같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