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열량 저영양 식품 확인 ‘앱’ 개발

어린이 기호식품인 과자나 아이스크림 등이 고열량 저영양 식품인지 여부를 확인하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 개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마트나 학교매점 등에서 고열량 저영양 식품을 쉽게 판별할 수 있게 하는 '고열량 저영양식품 알림이' 앱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앱을 이용해 어린이 기호 식품의 바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읽거나 제품 명을 검색하면, 고열량 저영양식품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

식약청은 어린이 기호식품 7천여 품목 가운데 21%인 1,500여 품목이 고열량 저영양 식품에 해당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