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내각이 퇴진을 약속한 알리 압둘라 살레 대통령과 33년간에 이르는 그의 정권에서 일한 모든 인사에게 면책특권을 부여하는 법안을 의결하자, 미국 정부가 이 같은 조치를 두둔하고 나섰습니다.
빅토리아 눌런드 국무부 대변인은 "면책 부분은 걸프협력위원회가 살레 대통령의 퇴진 조건으로 협상한 것으로 법률로 확정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예멘 내각이 살레 대통령 등에 대한 면책법안을 의결하자 유엔 인권 최고대표 네이비 필레이는 면책법은 국제법을 위반할 수 있다며 제동을 걸었으며 인권단체들도 반발했습니다.
빅토리아 눌런드 국무부 대변인은 "면책 부분은 걸프협력위원회가 살레 대통령의 퇴진 조건으로 협상한 것으로 법률로 확정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예멘 내각이 살레 대통령 등에 대한 면책법안을 의결하자 유엔 인권 최고대표 네이비 필레이는 면책법은 국제법을 위반할 수 있다며 제동을 걸었으며 인권단체들도 반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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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살레 대통령 면책법안 두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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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1-11 16:04:56
예멘 내각이 퇴진을 약속한 알리 압둘라 살레 대통령과 33년간에 이르는 그의 정권에서 일한 모든 인사에게 면책특권을 부여하는 법안을 의결하자, 미국 정부가 이 같은 조치를 두둔하고 나섰습니다.
빅토리아 눌런드 국무부 대변인은 "면책 부분은 걸프협력위원회가 살레 대통령의 퇴진 조건으로 협상한 것으로 법률로 확정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예멘 내각이 살레 대통령 등에 대한 면책법안을 의결하자 유엔 인권 최고대표 네이비 필레이는 면책법은 국제법을 위반할 수 있다며 제동을 걸었으며 인권단체들도 반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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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기영 기자 bum7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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