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광장] 공지영 명품 핸드백 논란 外

<앵커 멘트>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광장입니다.

작가 공지영씨가 명품 핸드백 논란에 휘말렸는데요. 내용은 이렇습니다.

<리포트>

논란은 한 인터넷매체가 작가 공지영씨가 미국의 공항에서 고가의 명품 핸드백을 메고 나왔다며 비난하는 내용의 보도를 하면서 시작됐습니다.

공지영씨는 자신의 이름이 검색어 순위에 오르내리자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허접한 백을 명품이라 해주시니 제 포스가 엄청나긴 한듯" 이라며 "짝퉁이 아니라 멀리서 보면 분위기가 명품 비슷한 백"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능력있으면 명품백을 매든 비닐 봉지를 들든 무슨 상관인가." "설령 명품 가방 쓴다해도 정직하게 벌어서 정직하게 쓰는 돈이 뭐가 나쁜가요." "뭘 갖고 다녀도 명품처럼 보인다면 공지영이 명품인건가?"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착한 남자가 솔로인 이유

착한 남자가 솔로인 이유를 설명한 그림이 화젭니다.

착한 남자는 착한 여자를 좋아하지만, 착한 여자는 나쁜 남자에게 끌리네요.

그런데 나쁜 남자는 나쁜여자만 바라보고, 나쁜 여자는 돈 많은 남자를 좋아합니다.

사실 착한 남자 곁엔 조용한 여자가 마음을 주고 있는데요.

결국 짝은 나쁜여자와 돈 많은 남자, 착한여자와 나쁜남자가 이루어 지는데요.

조용한 여자는 기다림에 지쳐 고양이를 기르며 살게 되고 결국 착한 남자는 혼자가 됩니다.

네티즌들은 요즘 남녀들의 세태를 재미있게 표현한 그림이라고 하지만 웬지 좀 씁쓸하네요.

환상 세계 주인공 아기

환상의 세계를 누비는듯한 아기의 사진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 아기는 엄마의 도움으로 다양한 세계의 주인공이 되었는데요.

락커로 변신해 동물 친구들과 콘서트도 하고요,

장미 꽃잎이 비처럼 내리는 길을 멋진 말과 함께 거닐기도 합니다.

바닷 속에서 거대한 문어의 제물이 된 걸까요?

치타의 등을 꼭 붙잡고 정글 속을 누비기도 합니다.

책을 보다가 잠든 책벌레의 모습도 정말 귀엽죠?

아이를 멋진 환상세계의 주인공으로 만들어준 어머니의 정성이 참 대단합니다.

<앵커 멘트>

네티즌들은 어떤 뉴스에 관심이 많았을까요?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영국 에든버러 공항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

인터넷에 중독된 사람의 뇌에서 약물중독과 비슷한 구조 변화가 발견됐다는 뉴스,

설을 앞두고 대형마트들이 삼겹살 가격을 대폭 내렸다는 소식이 있고요.

헬스장에서 남에게 폐를 끼치는 상황들을 그림으로 표현해 누리꾼들의 많은 공감과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는 소식.

저녁 6시 이후에는 음식물 섭취를 자제해야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는 소식 등입니다.

지금까지 인터넷광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