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한나라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재창당' 논란을 자제해달라고 주문했지만 반발은 여전합니다.
민주당이 청년 정당을 표방하며 야심차게 추진 중인 청년 비례대표 공모는 참여 저조와 당내 반발로 흔들리고 있습니다.
하송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재창당' 요구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폭로전 자제도 주문했습니다.
정강정책의 '보수' 문구는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박근혜(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 : "내용이 변하지않은 상황에서 간판만 바꿔다는것 국민이 용납하기 더 어려울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공천개혁안은 설 연휴 전인 19일까지 확정하고 총선에서 돈 봉투가 발견되면 후보 자격을 박탈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외부 비대위원들은 전원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그러나 재창당 주장은 여전히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녹취> 정두언(한나라당 의원) : "이제 한나라당이 수명을 다했다는 현실을 직시하고 재창당부터 하는 것이 맞습니다."
민주통합당은 돈봉투 살포 의혹에 대한 자체조사가 한계에 봉착하면서 모레 전당대회 경선 흥행에 영향을 미칠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른바 슈퍼스타 K 방식의 청년비례대표제 선출을 놓고도 당내 잡음이 일고 있습니다.
일부 보좌진과 당원들은 35살 이하로 된 신청자격 제한은 부당하다며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제출했습니다.
<녹취>서보건(민주통합당 보좌관) : "민주통합당 지도부가 청년 비례대표 지원자격을 만 35세로 제한한 것은 굉장히 자의적인 결정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앞서 당지도부는 청년비례대표 신청이 저조하자, 신청 기한을 당초 오늘에서 오는 28일로 연장했습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한나라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재창당' 논란을 자제해달라고 주문했지만 반발은 여전합니다.
민주당이 청년 정당을 표방하며 야심차게 추진 중인 청년 비례대표 공모는 참여 저조와 당내 반발로 흔들리고 있습니다.
하송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재창당' 요구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폭로전 자제도 주문했습니다.
정강정책의 '보수' 문구는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박근혜(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 : "내용이 변하지않은 상황에서 간판만 바꿔다는것 국민이 용납하기 더 어려울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공천개혁안은 설 연휴 전인 19일까지 확정하고 총선에서 돈 봉투가 발견되면 후보 자격을 박탈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외부 비대위원들은 전원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그러나 재창당 주장은 여전히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녹취> 정두언(한나라당 의원) : "이제 한나라당이 수명을 다했다는 현실을 직시하고 재창당부터 하는 것이 맞습니다."
민주통합당은 돈봉투 살포 의혹에 대한 자체조사가 한계에 봉착하면서 모레 전당대회 경선 흥행에 영향을 미칠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른바 슈퍼스타 K 방식의 청년비례대표제 선출을 놓고도 당내 잡음이 일고 있습니다.
일부 보좌진과 당원들은 35살 이하로 된 신청자격 제한은 부당하다며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제출했습니다.
<녹취>서보건(민주통합당 보좌관) : "민주통합당 지도부가 청년 비례대표 지원자격을 만 35세로 제한한 것은 굉장히 자의적인 결정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앞서 당지도부는 청년비례대표 신청이 저조하자, 신청 기한을 당초 오늘에서 오는 28일로 연장했습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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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재창당 언급마라”…반발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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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1-13 07:56:34
<앵커 멘트>
한나라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재창당' 논란을 자제해달라고 주문했지만 반발은 여전합니다.
민주당이 청년 정당을 표방하며 야심차게 추진 중인 청년 비례대표 공모는 참여 저조와 당내 반발로 흔들리고 있습니다.
하송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재창당' 요구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폭로전 자제도 주문했습니다.
정강정책의 '보수' 문구는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박근혜(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 : "내용이 변하지않은 상황에서 간판만 바꿔다는것 국민이 용납하기 더 어려울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공천개혁안은 설 연휴 전인 19일까지 확정하고 총선에서 돈 봉투가 발견되면 후보 자격을 박탈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외부 비대위원들은 전원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그러나 재창당 주장은 여전히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녹취> 정두언(한나라당 의원) : "이제 한나라당이 수명을 다했다는 현실을 직시하고 재창당부터 하는 것이 맞습니다."
민주통합당은 돈봉투 살포 의혹에 대한 자체조사가 한계에 봉착하면서 모레 전당대회 경선 흥행에 영향을 미칠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른바 슈퍼스타 K 방식의 청년비례대표제 선출을 놓고도 당내 잡음이 일고 있습니다.
일부 보좌진과 당원들은 35살 이하로 된 신청자격 제한은 부당하다며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제출했습니다.
<녹취>서보건(민주통합당 보좌관) : "민주통합당 지도부가 청년 비례대표 지원자격을 만 35세로 제한한 것은 굉장히 자의적인 결정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앞서 당지도부는 청년비례대표 신청이 저조하자, 신청 기한을 당초 오늘에서 오는 28일로 연장했습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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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송연 기자 pinetr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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