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지금] 시신 위에 소변 보는 미군 外

입력 2012.01.13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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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미 해병대원 4명이 아프간 탈레반 대원의 시신 위에 소변을 보기 시작합니다.

조롱섞인 농담까지 주고 받습니다.

최근 유튜브에 공개된 영상인데요.

미군의 반인권적인 행태를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국이 오는 2014년 아프간에서 철군하기 위해 탈레반 측과 평화 협상을 벌이는 과정에서 이런 일이 벌어졌는데요.

다급해진 미국 정부, 철저한 진상 조사와 처벌을 약속하며 아프간 국민들 달래기에 나섰습니다.

회색 미래 도시

이번엔, 미래 도시로 가볼까요?

미국의 한 예술가가 만든 미니어처인데요.

빌딩이 빽빽하게 들어서있고, 각각의 건물 둘레에는 고속도로와 철로 등이 설치돼 있습니다.

그 위를 차와 기차가 엄청난 속도로 달립니다.

'시리아 현장 취재' 기자단에 포격

연일 반정부 시위가 열리고 있는 시리아의 홈스.

갑자기 지축을 흔드는 포성이 울리더니, 조금 전까지 인터뷰를 하고 있던 프랑스 공영방송 기자가 바닥에 쓰러집니다.

이라크와 아프간에서 활약해온 43살의 베테랑 기자였는데요.

프랑스와 EU는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지만 시리아 정부는 테러리스트들의 공격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선고 직푸 검사 총격 살해

독일의 한 법원.

경찰과 구급대원들이 긴급 출동했습니다.

재판을 받던 피고인이 검사에게 총을 쐈기 때문인데요.

공금 횡령 혐의로 기소당한 피고인이 앙심을 품고 검사에게 방아쇠를 당긴 겁니다.

총격을 입은 검사는 끝내 숨졌습니다.

KBS 뉴스 김영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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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01-13 09: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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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미 해병대원 4명이 아프간 탈레반 대원의 시신 위에 소변을 보기 시작합니다. 조롱섞인 농담까지 주고 받습니다. 최근 유튜브에 공개된 영상인데요. 미군의 반인권적인 행태를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국이 오는 2014년 아프간에서 철군하기 위해 탈레반 측과 평화 협상을 벌이는 과정에서 이런 일이 벌어졌는데요. 다급해진 미국 정부, 철저한 진상 조사와 처벌을 약속하며 아프간 국민들 달래기에 나섰습니다. 회색 미래 도시 이번엔, 미래 도시로 가볼까요? 미국의 한 예술가가 만든 미니어처인데요. 빌딩이 빽빽하게 들어서있고, 각각의 건물 둘레에는 고속도로와 철로 등이 설치돼 있습니다. 그 위를 차와 기차가 엄청난 속도로 달립니다. '시리아 현장 취재' 기자단에 포격 연일 반정부 시위가 열리고 있는 시리아의 홈스. 갑자기 지축을 흔드는 포성이 울리더니, 조금 전까지 인터뷰를 하고 있던 프랑스 공영방송 기자가 바닥에 쓰러집니다. 이라크와 아프간에서 활약해온 43살의 베테랑 기자였는데요. 프랑스와 EU는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지만 시리아 정부는 테러리스트들의 공격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선고 직푸 검사 총격 살해 독일의 한 법원. 경찰과 구급대원들이 긴급 출동했습니다. 재판을 받던 피고인이 검사에게 총을 쐈기 때문인데요. 공금 횡령 혐의로 기소당한 피고인이 앙심을 품고 검사에게 방아쇠를 당긴 겁니다. 총격을 입은 검사는 끝내 숨졌습니다. KBS 뉴스 김영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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