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내가 재미있게 읽은 소설이 영화가 된다면, 어떨까요? 감명깊게 본 영화가 소설로 나온다면 또 어떨까요?
요즘엔 상상할 필요가 없습니다. 영화와 소설이 함께 흥행몰이하는 게 '대세'로 떠올랐습니다.
최정근 기자입니다.
<리포트>
퇴직 기자와 해커가 살인 사건을 파헤치는 영화 '밀레니엄'
전 세계 6천5백만 부가 팔린 소설이 원작입니다.
국내 출간된 지 1년이 지났지만 영화 개봉을 앞두고 또다시 베스트셀러 대열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인소연 (독자) : "제가 상상했던 이미지랑 영화로는 또 그게 어떻게 표현될지 기대하면서 책을 다시 읽고 있는 중이에요."
DJ와 까칠한 PD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원더풀 라디오'와, 다음달 개봉을 앞둔 '러브 픽션'도 벌써 소설책으로 나왔습니다.
<인터뷰> 박준경 (영화제작사 마케팅팀장) : "극장에 가도 그 콘텐츠가 보이고 서점에 가도 그 콘텐츠가 보이는 것으로 인해서 같이 홍보효과를 배가하는 효과도 무시할 수 없는 것 같아요."
지난해 '도가니'와 '완득이'가 영화와 책 모두 흥행한 데 힘입어 최근엔 처음부터 영화 제작을 염두에 둔 소설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인터뷰> 한기호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장) : "과거의 전통적인 소설 서사에서 영상시대에 맞는 새로운 소설 서사로 전이해가는 하나의 과도기가 아닌가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올해 국내에서 영화로 제작될 예정인 원작 소설은 '7년의 밤' 등 10여 편으로 동반 흥행이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최정근입니다.
내가 재미있게 읽은 소설이 영화가 된다면, 어떨까요? 감명깊게 본 영화가 소설로 나온다면 또 어떨까요?
요즘엔 상상할 필요가 없습니다. 영화와 소설이 함께 흥행몰이하는 게 '대세'로 떠올랐습니다.
최정근 기자입니다.
<리포트>
퇴직 기자와 해커가 살인 사건을 파헤치는 영화 '밀레니엄'
전 세계 6천5백만 부가 팔린 소설이 원작입니다.
국내 출간된 지 1년이 지났지만 영화 개봉을 앞두고 또다시 베스트셀러 대열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인소연 (독자) : "제가 상상했던 이미지랑 영화로는 또 그게 어떻게 표현될지 기대하면서 책을 다시 읽고 있는 중이에요."
DJ와 까칠한 PD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원더풀 라디오'와, 다음달 개봉을 앞둔 '러브 픽션'도 벌써 소설책으로 나왔습니다.
<인터뷰> 박준경 (영화제작사 마케팅팀장) : "극장에 가도 그 콘텐츠가 보이고 서점에 가도 그 콘텐츠가 보이는 것으로 인해서 같이 홍보효과를 배가하는 효과도 무시할 수 없는 것 같아요."
지난해 '도가니'와 '완득이'가 영화와 책 모두 흥행한 데 힘입어 최근엔 처음부터 영화 제작을 염두에 둔 소설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인터뷰> 한기호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장) : "과거의 전통적인 소설 서사에서 영상시대에 맞는 새로운 소설 서사로 전이해가는 하나의 과도기가 아닌가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올해 국내에서 영화로 제작될 예정인 원작 소설은 '7년의 밤' 등 10여 편으로 동반 흥행이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최정근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영화-소설 동반 흥행몰이는 ‘대세’
-
- 입력 2012-01-13 22:01:31
<앵커 멘트>
내가 재미있게 읽은 소설이 영화가 된다면, 어떨까요? 감명깊게 본 영화가 소설로 나온다면 또 어떨까요?
요즘엔 상상할 필요가 없습니다. 영화와 소설이 함께 흥행몰이하는 게 '대세'로 떠올랐습니다.
최정근 기자입니다.
<리포트>
퇴직 기자와 해커가 살인 사건을 파헤치는 영화 '밀레니엄'
전 세계 6천5백만 부가 팔린 소설이 원작입니다.
국내 출간된 지 1년이 지났지만 영화 개봉을 앞두고 또다시 베스트셀러 대열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인소연 (독자) : "제가 상상했던 이미지랑 영화로는 또 그게 어떻게 표현될지 기대하면서 책을 다시 읽고 있는 중이에요."
DJ와 까칠한 PD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원더풀 라디오'와, 다음달 개봉을 앞둔 '러브 픽션'도 벌써 소설책으로 나왔습니다.
<인터뷰> 박준경 (영화제작사 마케팅팀장) : "극장에 가도 그 콘텐츠가 보이고 서점에 가도 그 콘텐츠가 보이는 것으로 인해서 같이 홍보효과를 배가하는 효과도 무시할 수 없는 것 같아요."
지난해 '도가니'와 '완득이'가 영화와 책 모두 흥행한 데 힘입어 최근엔 처음부터 영화 제작을 염두에 둔 소설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인터뷰> 한기호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장) : "과거의 전통적인 소설 서사에서 영상시대에 맞는 새로운 소설 서사로 전이해가는 하나의 과도기가 아닌가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올해 국내에서 영화로 제작될 예정인 원작 소설은 '7년의 밤' 등 10여 편으로 동반 흥행이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최정근입니다.
-
-
최정근 기자 jkchoi@kbs.co.kr
최정근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