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댁에 있는 아이들 캐릭터 장난감 좋아들하지요?
좋은 선물이라고 모처럼 사줬는데 왠지 장난감이 조잡해 보이고, 불량품 같다는 생각이 드신다면 손은혜 기자의 보도를 들어보시죠!
중국에서 들어와 진짜로 둔갑돼 팔리는 가짜 캐릭터 장난감이랍니다.
<리포트>
창고 안에 가득히 쌓여 있는 장난감 박스들.
유명 상표가 붙어있지만 중국에서 몰래 들여온 이른바 짝퉁입니다.
이런 제품들이 시중에서 버젓이 유통되고 있지만, 일반인이 구별하기란 힘듭니다.
<인터뷰> 장춘화(완구가게 사장):"불량이라고 해서 가져와서 보니까 진짜 불량인 거예요. 이게 왜 그런가 해서 봤더니. 짝퉁이더라구요."
아무것도 모르고 산 소비자들도 불안하기는 마찬가지.
<인터뷰> 최영란(서울시 개포동):"고장나고 그러면. 가짜일 수도 있겠다 싶어서. 그런 고민도 하고. 다음에 살 때는 더 신중하게 사야되겠다."
이렇게 중국산 장난감 3만 6천여점을 들여온 일당 6명이 경찰에 잡혔습니다.
시가로 6억원 어치가 넘습니다.
짝퉁 완구들은 중간 도매상을 거쳐 창신동 일대 문구 소매점과 노점상으로 들어온 뒤 소비자들에게 팔려나갔습니다.
어린이들에게 인기 높은 캐릭터 상품일수록 밀수업자들에게도 인기 높습니다.
정품 매출까지 위협할 정돕니다.
<인터뷰> 이경신(00캐릭터 판권업체 임원):"집계를 해보면 컨테이너로 수입한 물량으로보면 50억 정도. 저희 매출의 10%에 달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안전성 검사 없이 들여와 어린이 건강까지 위협할 수 있는 만큼, 경찰은 반입 과정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손은혜입니다.
댁에 있는 아이들 캐릭터 장난감 좋아들하지요?
좋은 선물이라고 모처럼 사줬는데 왠지 장난감이 조잡해 보이고, 불량품 같다는 생각이 드신다면 손은혜 기자의 보도를 들어보시죠!
중국에서 들어와 진짜로 둔갑돼 팔리는 가짜 캐릭터 장난감이랍니다.
<리포트>
창고 안에 가득히 쌓여 있는 장난감 박스들.
유명 상표가 붙어있지만 중국에서 몰래 들여온 이른바 짝퉁입니다.
이런 제품들이 시중에서 버젓이 유통되고 있지만, 일반인이 구별하기란 힘듭니다.
<인터뷰> 장춘화(완구가게 사장):"불량이라고 해서 가져와서 보니까 진짜 불량인 거예요. 이게 왜 그런가 해서 봤더니. 짝퉁이더라구요."
아무것도 모르고 산 소비자들도 불안하기는 마찬가지.
<인터뷰> 최영란(서울시 개포동):"고장나고 그러면. 가짜일 수도 있겠다 싶어서. 그런 고민도 하고. 다음에 살 때는 더 신중하게 사야되겠다."
이렇게 중국산 장난감 3만 6천여점을 들여온 일당 6명이 경찰에 잡혔습니다.
시가로 6억원 어치가 넘습니다.
짝퉁 완구들은 중간 도매상을 거쳐 창신동 일대 문구 소매점과 노점상으로 들어온 뒤 소비자들에게 팔려나갔습니다.
어린이들에게 인기 높은 캐릭터 상품일수록 밀수업자들에게도 인기 높습니다.
정품 매출까지 위협할 정돕니다.
<인터뷰> 이경신(00캐릭터 판권업체 임원):"집계를 해보면 컨테이너로 수입한 물량으로보면 50억 정도. 저희 매출의 10%에 달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안전성 검사 없이 들여와 어린이 건강까지 위협할 수 있는 만큼, 경찰은 반입 과정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손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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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명 캐릭터 ‘짝퉁 완구’ 판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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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1-13 23:37:42
<앵커 멘트>
댁에 있는 아이들 캐릭터 장난감 좋아들하지요?
좋은 선물이라고 모처럼 사줬는데 왠지 장난감이 조잡해 보이고, 불량품 같다는 생각이 드신다면 손은혜 기자의 보도를 들어보시죠!
중국에서 들어와 진짜로 둔갑돼 팔리는 가짜 캐릭터 장난감이랍니다.
<리포트>
창고 안에 가득히 쌓여 있는 장난감 박스들.
유명 상표가 붙어있지만 중국에서 몰래 들여온 이른바 짝퉁입니다.
이런 제품들이 시중에서 버젓이 유통되고 있지만, 일반인이 구별하기란 힘듭니다.
<인터뷰> 장춘화(완구가게 사장):"불량이라고 해서 가져와서 보니까 진짜 불량인 거예요. 이게 왜 그런가 해서 봤더니. 짝퉁이더라구요."
아무것도 모르고 산 소비자들도 불안하기는 마찬가지.
<인터뷰> 최영란(서울시 개포동):"고장나고 그러면. 가짜일 수도 있겠다 싶어서. 그런 고민도 하고. 다음에 살 때는 더 신중하게 사야되겠다."
이렇게 중국산 장난감 3만 6천여점을 들여온 일당 6명이 경찰에 잡혔습니다.
시가로 6억원 어치가 넘습니다.
짝퉁 완구들은 중간 도매상을 거쳐 창신동 일대 문구 소매점과 노점상으로 들어온 뒤 소비자들에게 팔려나갔습니다.
어린이들에게 인기 높은 캐릭터 상품일수록 밀수업자들에게도 인기 높습니다.
정품 매출까지 위협할 정돕니다.
<인터뷰> 이경신(00캐릭터 판권업체 임원):"집계를 해보면 컨테이너로 수입한 물량으로보면 50억 정도. 저희 매출의 10%에 달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안전성 검사 없이 들여와 어린이 건강까지 위협할 수 있는 만큼, 경찰은 반입 과정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손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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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혜 기자 grace3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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