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세계 유일의 시각장애인 실내악단 '하트쳄버오케스트라'가 새해맞이 콘서트를 엽니다.
아름다운 우리 섬 독도를 배경으로 한 가족뮤지컬 '강치대왕의 쿠키상자'가 무대에 오릅니다.
문화계 소식 김민경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세계 유일의 시각장애인 실내악단 '하트쳄버오케스트라'가 희망나눔 콘서트를 엽니다.
하트쳄버오케스트라는 지난 2007년 창단돼 지금까지 90여 회 공연을 펼쳐왔습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클라리네티스트 이상재 음악감독 등 시각장애인 11명과 객원 연주자 7명이 감동과 희망의 무대를 선사합니다.
35년 전까지 실제로 독도 주변 동해바다에 서식했던 '강치'
바다사자와 비슷한 동물인 강치를 소재로 한 모험을 그린 가족 뮤지컬 '강치 대왕의 쿠키상자'가 무대에 오릅니다.
잊혀 졌던 동물들이 주인공으로 나와 우리 섬 독도 이야기를 전해줍니다.
과격파 운동단체의 단원들이 '집단과 개인'의 문제를 고민하는 연극 '혁명일기'.
지난 1990년대 중반 일본 사회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던 옴진리교 사건이 이 작품의 계기가 됐습니다.
'잠 못 드는 밤은 없다'등으로 국내에서도 이름을 알린 일본 극작가 히라타 오리자의 작품입니다.
하얗고 거대한 정사각형 구조물 사이 사이에 군데군데 구멍이 뚫려 있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이 올해 첫 기획전으로 진행하는 공공미술 사업의 하나로 설치된 건축가 김찬중 씨의 작품입니다.
크고 작은 구멍을 통해 하늘과 나무 등 주변의 다채로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하얀 설원 위에 펼쳐진 스키장 풍광부터.. 도심의 허름한 재개발 지역까지, 실험정신과 잠재력이 돋보이는 젊은 작가들을 지원해 온 국내 한 재단이 마련한 작품전입니다.
저마다 개성과 예술적 감성을 담아낸 작가 19명의 작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세계 유일의 시각장애인 실내악단 '하트쳄버오케스트라'가 새해맞이 콘서트를 엽니다.
아름다운 우리 섬 독도를 배경으로 한 가족뮤지컬 '강치대왕의 쿠키상자'가 무대에 오릅니다.
문화계 소식 김민경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세계 유일의 시각장애인 실내악단 '하트쳄버오케스트라'가 희망나눔 콘서트를 엽니다.
하트쳄버오케스트라는 지난 2007년 창단돼 지금까지 90여 회 공연을 펼쳐왔습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클라리네티스트 이상재 음악감독 등 시각장애인 11명과 객원 연주자 7명이 감동과 희망의 무대를 선사합니다.
35년 전까지 실제로 독도 주변 동해바다에 서식했던 '강치'
바다사자와 비슷한 동물인 강치를 소재로 한 모험을 그린 가족 뮤지컬 '강치 대왕의 쿠키상자'가 무대에 오릅니다.
잊혀 졌던 동물들이 주인공으로 나와 우리 섬 독도 이야기를 전해줍니다.
과격파 운동단체의 단원들이 '집단과 개인'의 문제를 고민하는 연극 '혁명일기'.
지난 1990년대 중반 일본 사회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던 옴진리교 사건이 이 작품의 계기가 됐습니다.
'잠 못 드는 밤은 없다'등으로 국내에서도 이름을 알린 일본 극작가 히라타 오리자의 작품입니다.
하얗고 거대한 정사각형 구조물 사이 사이에 군데군데 구멍이 뚫려 있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이 올해 첫 기획전으로 진행하는 공공미술 사업의 하나로 설치된 건축가 김찬중 씨의 작품입니다.
크고 작은 구멍을 통해 하늘과 나무 등 주변의 다채로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하얀 설원 위에 펼쳐진 스키장 풍광부터.. 도심의 허름한 재개발 지역까지, 실험정신과 잠재력이 돋보이는 젊은 작가들을 지원해 온 국내 한 재단이 마련한 작품전입니다.
저마다 개성과 예술적 감성을 담아낸 작가 19명의 작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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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의 창] 희망나눔 콘서트 外
-
- 입력 2012-01-14 08:05:05

<앵커 멘트>
세계 유일의 시각장애인 실내악단 '하트쳄버오케스트라'가 새해맞이 콘서트를 엽니다.
아름다운 우리 섬 독도를 배경으로 한 가족뮤지컬 '강치대왕의 쿠키상자'가 무대에 오릅니다.
문화계 소식 김민경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세계 유일의 시각장애인 실내악단 '하트쳄버오케스트라'가 희망나눔 콘서트를 엽니다.
하트쳄버오케스트라는 지난 2007년 창단돼 지금까지 90여 회 공연을 펼쳐왔습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클라리네티스트 이상재 음악감독 등 시각장애인 11명과 객원 연주자 7명이 감동과 희망의 무대를 선사합니다.
35년 전까지 실제로 독도 주변 동해바다에 서식했던 '강치'
바다사자와 비슷한 동물인 강치를 소재로 한 모험을 그린 가족 뮤지컬 '강치 대왕의 쿠키상자'가 무대에 오릅니다.
잊혀 졌던 동물들이 주인공으로 나와 우리 섬 독도 이야기를 전해줍니다.
과격파 운동단체의 단원들이 '집단과 개인'의 문제를 고민하는 연극 '혁명일기'.
지난 1990년대 중반 일본 사회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던 옴진리교 사건이 이 작품의 계기가 됐습니다.
'잠 못 드는 밤은 없다'등으로 국내에서도 이름을 알린 일본 극작가 히라타 오리자의 작품입니다.
하얗고 거대한 정사각형 구조물 사이 사이에 군데군데 구멍이 뚫려 있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이 올해 첫 기획전으로 진행하는 공공미술 사업의 하나로 설치된 건축가 김찬중 씨의 작품입니다.
크고 작은 구멍을 통해 하늘과 나무 등 주변의 다채로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하얀 설원 위에 펼쳐진 스키장 풍광부터.. 도심의 허름한 재개발 지역까지, 실험정신과 잠재력이 돋보이는 젊은 작가들을 지원해 온 국내 한 재단이 마련한 작품전입니다.
저마다 개성과 예술적 감성을 담아낸 작가 19명의 작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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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mkdre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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