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기관사의 실수로 승강장을 지나친 지하철이 100미터나 후진하는 어이없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전북 익산과 서울에서는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고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젯밤 9시 45분쯤, 서울 지하철 8호선 산성역에서 멈춰야 할 열차가 승강장을 지나쳐 백 미터 떨어진 곳에 멈춰 섰습니다.
그 뒤, 다시 백 미터를 후진해 승객들을 승하차 시킨 뒤 출발했습니다.
도시철도공사는 기관사의 실수로 열차가 승강장을 지나쳤고, 뒤따르는 열차 간격을 확인한 뒤 열차를 후진시켰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철도공사 관계자 : "(기관사가)전역까지 자동운전하다가 들어오다보니까 또 자동 운전인줄알고...틀었지만(세웠지만) 수동으로 한거에요. 까먹은 거죠."
오늘 새벽 2시 반쯤에는 전북 익산의 한 식당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세 시간 동안 계속됐고, 식당 건물과 집기 등을 모두 태워 2억 5천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오늘 아침 6시 20분쯤 서울의 한 사우나에서 불이 나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손님 40여 명이 대피하고 3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중앙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8일과 9일 두 차례에 걸쳐 홈페이지에 디도스 공격이 이뤄진 것을 확인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선관위에서 로그 기록 등을 넘겨받아 분석할 계획이며, 선관위 홈페이지 사용에는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고은희입니다.
기관사의 실수로 승강장을 지나친 지하철이 100미터나 후진하는 어이없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전북 익산과 서울에서는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고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젯밤 9시 45분쯤, 서울 지하철 8호선 산성역에서 멈춰야 할 열차가 승강장을 지나쳐 백 미터 떨어진 곳에 멈춰 섰습니다.
그 뒤, 다시 백 미터를 후진해 승객들을 승하차 시킨 뒤 출발했습니다.
도시철도공사는 기관사의 실수로 열차가 승강장을 지나쳤고, 뒤따르는 열차 간격을 확인한 뒤 열차를 후진시켰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철도공사 관계자 : "(기관사가)전역까지 자동운전하다가 들어오다보니까 또 자동 운전인줄알고...틀었지만(세웠지만) 수동으로 한거에요. 까먹은 거죠."
오늘 새벽 2시 반쯤에는 전북 익산의 한 식당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세 시간 동안 계속됐고, 식당 건물과 집기 등을 모두 태워 2억 5천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오늘 아침 6시 20분쯤 서울의 한 사우나에서 불이 나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손님 40여 명이 대피하고 3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중앙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8일과 9일 두 차례에 걸쳐 홈페이지에 디도스 공격이 이뤄진 것을 확인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선관위에서 로그 기록 등을 넘겨받아 분석할 계획이며, 선관위 홈페이지 사용에는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고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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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관사 실수로 승강장 지나쳐 지하철 ‘후진’
-
- 입력 2012-01-14 12:11:34

<앵커 멘트>
기관사의 실수로 승강장을 지나친 지하철이 100미터나 후진하는 어이없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전북 익산과 서울에서는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고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젯밤 9시 45분쯤, 서울 지하철 8호선 산성역에서 멈춰야 할 열차가 승강장을 지나쳐 백 미터 떨어진 곳에 멈춰 섰습니다.
그 뒤, 다시 백 미터를 후진해 승객들을 승하차 시킨 뒤 출발했습니다.
도시철도공사는 기관사의 실수로 열차가 승강장을 지나쳤고, 뒤따르는 열차 간격을 확인한 뒤 열차를 후진시켰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철도공사 관계자 : "(기관사가)전역까지 자동운전하다가 들어오다보니까 또 자동 운전인줄알고...틀었지만(세웠지만) 수동으로 한거에요. 까먹은 거죠."
오늘 새벽 2시 반쯤에는 전북 익산의 한 식당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세 시간 동안 계속됐고, 식당 건물과 집기 등을 모두 태워 2억 5천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오늘 아침 6시 20분쯤 서울의 한 사우나에서 불이 나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손님 40여 명이 대피하고 3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중앙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8일과 9일 두 차례에 걸쳐 홈페이지에 디도스 공격이 이뤄진 것을 확인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선관위에서 로그 기록 등을 넘겨받아 분석할 계획이며, 선관위 홈페이지 사용에는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고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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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희 기자 ging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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