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민주통합당이 당 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하루 앞두고 당원과 일반 선거인단 투표를 실시했습니다.
반면 한나라당은 당 대표를 없애자는 쇄신파의 제안을 검토하기 시작했습니다.
곽희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내일 민주통합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전국 2백 5십여 곳의 투표소에서 당원과 시민 선거인단 투표가 실시됐습니다.
선거인단의 20.9%인 3만 4천여 명이 투표했습니다.
그러나 모바일 투표는 49만여 명이 참여해 80%가 넘는 높은 투표율을 보였습니다.
<녹취> 김경록(민주통합당 부대변인) : "(국민경선에) 일반 국민 80여만 명이 참여해 대한민국의 정치사를 새롭게 썼다고..."
오늘 투표 결과 70%, 내일 대의원 현장 투표 결과를 30% 비율로 합산해 민주당은 새 당 대표와 5명의 최고위원을 선출합니다.
한나라당 비상대책위는 당 대표 선출제도 개선에 나섰습니다.
중앙당을 없애고 당 대표 선출 제도를 폐지하자는 쇄신파 의원들의 제안에 대해 본격적인 논의에 착수했습니다.
돈 봉투 사건이 '친이계 죽이기'라고 했던 이재오 의원은 계파 갈등을 부추길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녹취> 이재오(한나라당 의원) : "나는 그때 미국 가고 없었다. 이게 핵심이다.
논란의 중심에 선 국회의장은 해외 순방을 마치고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박희태(국회의장) : "귀국해서 이야기하겠습니다."
야당이 당 대표를 뽑는 시점에 여당은 당 대표를 없애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합니다.
'돈 봉투 사건'이 정당 정치의 기본 틀까지 흔들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민주통합당이 당 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하루 앞두고 당원과 일반 선거인단 투표를 실시했습니다.
반면 한나라당은 당 대표를 없애자는 쇄신파의 제안을 검토하기 시작했습니다.
곽희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내일 민주통합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전국 2백 5십여 곳의 투표소에서 당원과 시민 선거인단 투표가 실시됐습니다.
선거인단의 20.9%인 3만 4천여 명이 투표했습니다.
그러나 모바일 투표는 49만여 명이 참여해 80%가 넘는 높은 투표율을 보였습니다.
<녹취> 김경록(민주통합당 부대변인) : "(국민경선에) 일반 국민 80여만 명이 참여해 대한민국의 정치사를 새롭게 썼다고..."
오늘 투표 결과 70%, 내일 대의원 현장 투표 결과를 30% 비율로 합산해 민주당은 새 당 대표와 5명의 최고위원을 선출합니다.
한나라당 비상대책위는 당 대표 선출제도 개선에 나섰습니다.
중앙당을 없애고 당 대표 선출 제도를 폐지하자는 쇄신파 의원들의 제안에 대해 본격적인 논의에 착수했습니다.
돈 봉투 사건이 '친이계 죽이기'라고 했던 이재오 의원은 계파 갈등을 부추길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녹취> 이재오(한나라당 의원) : "나는 그때 미국 가고 없었다. 이게 핵심이다.
논란의 중심에 선 국회의장은 해외 순방을 마치고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박희태(국회의장) : "귀국해서 이야기하겠습니다."
야당이 당 대표를 뽑는 시점에 여당은 당 대표를 없애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합니다.
'돈 봉투 사건'이 정당 정치의 기본 틀까지 흔들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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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통합, 내일 전대…한나라 “당 대표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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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1-14 21:46:37

<앵커 멘트>
민주통합당이 당 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하루 앞두고 당원과 일반 선거인단 투표를 실시했습니다.
반면 한나라당은 당 대표를 없애자는 쇄신파의 제안을 검토하기 시작했습니다.
곽희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내일 민주통합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전국 2백 5십여 곳의 투표소에서 당원과 시민 선거인단 투표가 실시됐습니다.
선거인단의 20.9%인 3만 4천여 명이 투표했습니다.
그러나 모바일 투표는 49만여 명이 참여해 80%가 넘는 높은 투표율을 보였습니다.
<녹취> 김경록(민주통합당 부대변인) : "(국민경선에) 일반 국민 80여만 명이 참여해 대한민국의 정치사를 새롭게 썼다고..."
오늘 투표 결과 70%, 내일 대의원 현장 투표 결과를 30% 비율로 합산해 민주당은 새 당 대표와 5명의 최고위원을 선출합니다.
한나라당 비상대책위는 당 대표 선출제도 개선에 나섰습니다.
중앙당을 없애고 당 대표 선출 제도를 폐지하자는 쇄신파 의원들의 제안에 대해 본격적인 논의에 착수했습니다.
돈 봉투 사건이 '친이계 죽이기'라고 했던 이재오 의원은 계파 갈등을 부추길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녹취> 이재오(한나라당 의원) : "나는 그때 미국 가고 없었다. 이게 핵심이다.
논란의 중심에 선 국회의장은 해외 순방을 마치고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박희태(국회의장) : "귀국해서 이야기하겠습니다."
야당이 당 대표를 뽑는 시점에 여당은 당 대표를 없애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합니다.
'돈 봉투 사건'이 정당 정치의 기본 틀까지 흔들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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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희섭 기자 hskwa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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