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모처럼 포근한 날씨에 야외 활동하기에 불편함이 없는 하루였습니다.
전통시장도, 도심 속 공원도 한결 여유로워진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구경하 기자가 담았습니다.
<리포트>
시장 한쪽에서 가래떡 썰기 대회가 열렸습니다.
딱딱한 가래떡을 써는 건 노련한 주부들에게도 쉽지 않은 일, 칼을 바꿔 썰어보기도 하고 떡을 세워서 썰어보기도 합니다.
떡을 썬 만큼 가져가는 설맞이 행사입니다.
각종 민속놀이와 경품 추첨까지, 서울 시내 전통시장 80여 곳이 설 손님을 맞이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에 들어갔습니다.
<인터뷰> 장천순(신월동) : "대형할인마트도 가봤는데 거기는 킬로 수로 달아서 파는데 여기는 덤도 주고 그러잖아요, 너무 좋아요."
제수용품을 10%에서 최고 30%까지 깎아주는 할인행사가 오는 21일까지 계속됩니다.
꽁꽁 얼어붙은 공원 연못은 저절로 스케이트장이 됐습니다.
엄마 아빠와 함께 빙판을 지치는 아이들에겐 웃음꽃이 피어납니다.
<인터뷰> 육선영(월곡동) : "오늘 날씨도 좀 풀리고 이렇게 전통 눈썰매 체험도 한다 그래서 나오니까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누그러진 추위에 겨울바람을 즐기는 연 날리기도 한창입니다.
<인터뷰> 유용철(서울 상계동) : "굴렁쇠도 굴리고 짚풀 만드는 것도 보고 연날리기도 했는데 연날리기가 제일 재밌었어요."
불황과 추위로 얼어붙었던 겨울, 하지만, 설 연휴의 설렘은 조금씩 다가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구경하입니다.
모처럼 포근한 날씨에 야외 활동하기에 불편함이 없는 하루였습니다.
전통시장도, 도심 속 공원도 한결 여유로워진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구경하 기자가 담았습니다.
<리포트>
시장 한쪽에서 가래떡 썰기 대회가 열렸습니다.
딱딱한 가래떡을 써는 건 노련한 주부들에게도 쉽지 않은 일, 칼을 바꿔 썰어보기도 하고 떡을 세워서 썰어보기도 합니다.
떡을 썬 만큼 가져가는 설맞이 행사입니다.
각종 민속놀이와 경품 추첨까지, 서울 시내 전통시장 80여 곳이 설 손님을 맞이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에 들어갔습니다.
<인터뷰> 장천순(신월동) : "대형할인마트도 가봤는데 거기는 킬로 수로 달아서 파는데 여기는 덤도 주고 그러잖아요, 너무 좋아요."
제수용품을 10%에서 최고 30%까지 깎아주는 할인행사가 오는 21일까지 계속됩니다.
꽁꽁 얼어붙은 공원 연못은 저절로 스케이트장이 됐습니다.
엄마 아빠와 함께 빙판을 지치는 아이들에겐 웃음꽃이 피어납니다.
<인터뷰> 육선영(월곡동) : "오늘 날씨도 좀 풀리고 이렇게 전통 눈썰매 체험도 한다 그래서 나오니까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누그러진 추위에 겨울바람을 즐기는 연 날리기도 한창입니다.
<인터뷰> 유용철(서울 상계동) : "굴렁쇠도 굴리고 짚풀 만드는 것도 보고 연날리기도 했는데 연날리기가 제일 재밌었어요."
불황과 추위로 얼어붙었던 겨울, 하지만, 설 연휴의 설렘은 조금씩 다가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구경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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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연휴 앞두고 전통시장·도심 공원 ‘북적’
-
- 입력 2012-01-14 21:46:39

<앵커 멘트>
모처럼 포근한 날씨에 야외 활동하기에 불편함이 없는 하루였습니다.
전통시장도, 도심 속 공원도 한결 여유로워진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구경하 기자가 담았습니다.
<리포트>
시장 한쪽에서 가래떡 썰기 대회가 열렸습니다.
딱딱한 가래떡을 써는 건 노련한 주부들에게도 쉽지 않은 일, 칼을 바꿔 썰어보기도 하고 떡을 세워서 썰어보기도 합니다.
떡을 썬 만큼 가져가는 설맞이 행사입니다.
각종 민속놀이와 경품 추첨까지, 서울 시내 전통시장 80여 곳이 설 손님을 맞이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에 들어갔습니다.
<인터뷰> 장천순(신월동) : "대형할인마트도 가봤는데 거기는 킬로 수로 달아서 파는데 여기는 덤도 주고 그러잖아요, 너무 좋아요."
제수용품을 10%에서 최고 30%까지 깎아주는 할인행사가 오는 21일까지 계속됩니다.
꽁꽁 얼어붙은 공원 연못은 저절로 스케이트장이 됐습니다.
엄마 아빠와 함께 빙판을 지치는 아이들에겐 웃음꽃이 피어납니다.
<인터뷰> 육선영(월곡동) : "오늘 날씨도 좀 풀리고 이렇게 전통 눈썰매 체험도 한다 그래서 나오니까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누그러진 추위에 겨울바람을 즐기는 연 날리기도 한창입니다.
<인터뷰> 유용철(서울 상계동) : "굴렁쇠도 굴리고 짚풀 만드는 것도 보고 연날리기도 했는데 연날리기가 제일 재밌었어요."
불황과 추위로 얼어붙었던 겨울, 하지만, 설 연휴의 설렘은 조금씩 다가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구경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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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하 기자 isegor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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