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상품권을 싸게 판다며 고객들을 모은 소셜 커머스 업체 대표가 돈만 챙겨 달아났습니다.
피해자들은 '입소문'을 믿고 구매했는데요.
그게 바로 유인책이었습니다.
이이슬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소셜커머스 업체 사무실, 어지러운 채 텅 비어있습니다.
이 업체는 백화점과 주유 상품권을 최대 25%까지 할인 판매한다며, 온라인 거래로 고객을 모집했습니다.
돈을 입금받은 업체는 지난달 1차로 상품권을 정상 배송했습니다.
의심을 하지 않은 사람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났고, 사겠다는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2차 상품권을 배송하지 않은 채 업체 대표 33살 박모 씨는 돈만 챙기고 달아났습니다.
현재 경찰에 접수된 피해 사례는 백여 건이지만, 전국에서 천명 이상의 사람들이 수십억 원의 피해를 입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녹취>피해자
경찰은 피해자들이 돈을 입금한 통장 계좌 등을 통해 피해 규모를 파악하는 한편, 업체 대표를 쫓고 있습니다.
<인터뷰>부산 중부경찰서 사이버수사팀장
경찰은 또, 상품권을 미끼로 한 이와 유사한 사이트가 더 있다는 피해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이슬입니다.
상품권을 싸게 판다며 고객들을 모은 소셜 커머스 업체 대표가 돈만 챙겨 달아났습니다.
피해자들은 '입소문'을 믿고 구매했는데요.
그게 바로 유인책이었습니다.
이이슬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소셜커머스 업체 사무실, 어지러운 채 텅 비어있습니다.
이 업체는 백화점과 주유 상품권을 최대 25%까지 할인 판매한다며, 온라인 거래로 고객을 모집했습니다.
돈을 입금받은 업체는 지난달 1차로 상품권을 정상 배송했습니다.
의심을 하지 않은 사람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났고, 사겠다는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2차 상품권을 배송하지 않은 채 업체 대표 33살 박모 씨는 돈만 챙기고 달아났습니다.
현재 경찰에 접수된 피해 사례는 백여 건이지만, 전국에서 천명 이상의 사람들이 수십억 원의 피해를 입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녹취>피해자
경찰은 피해자들이 돈을 입금한 통장 계좌 등을 통해 피해 규모를 파악하는 한편, 업체 대표를 쫓고 있습니다.
<인터뷰>부산 중부경찰서 사이버수사팀장
경찰은 또, 상품권을 미끼로 한 이와 유사한 사이트가 더 있다는 피해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이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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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권 할인” 소셜커머스 업체 수십억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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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1-14 21:46:41

<앵커 멘트>
상품권을 싸게 판다며 고객들을 모은 소셜 커머스 업체 대표가 돈만 챙겨 달아났습니다.
피해자들은 '입소문'을 믿고 구매했는데요.
그게 바로 유인책이었습니다.
이이슬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소셜커머스 업체 사무실, 어지러운 채 텅 비어있습니다.
이 업체는 백화점과 주유 상품권을 최대 25%까지 할인 판매한다며, 온라인 거래로 고객을 모집했습니다.
돈을 입금받은 업체는 지난달 1차로 상품권을 정상 배송했습니다.
의심을 하지 않은 사람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났고, 사겠다는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2차 상품권을 배송하지 않은 채 업체 대표 33살 박모 씨는 돈만 챙기고 달아났습니다.
현재 경찰에 접수된 피해 사례는 백여 건이지만, 전국에서 천명 이상의 사람들이 수십억 원의 피해를 입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녹취>피해자
경찰은 피해자들이 돈을 입금한 통장 계좌 등을 통해 피해 규모를 파악하는 한편, 업체 대표를 쫓고 있습니다.
<인터뷰>부산 중부경찰서 사이버수사팀장
경찰은 또, 상품권을 미끼로 한 이와 유사한 사이트가 더 있다는 피해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이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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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슬 기자 eslee3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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