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가 없는 외딴 섬에서 산불이 나 14시간 동안 섬의 절반가량이 불에 탔습니다.
어젯밤 10시쯤 전남 완도군 금일읍 동백리 황제도에서 산불이 나 해송 등 2만 제곱미터를 태우고 14시간여 만인 오늘 낮 12시 반쯤 진화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외딴 섬이라 소방장비가 갖춰져 있지 않은데다, 밤사이 헬기와 배를 동원할 수 없어 오늘 새벽부터 헬기 2대와 공무원 등 소방 인력 60여 명을 행정선으로 급파해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
어젯밤 10시쯤 전남 완도군 금일읍 동백리 황제도에서 산불이 나 해송 등 2만 제곱미터를 태우고 14시간여 만인 오늘 낮 12시 반쯤 진화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외딴 섬이라 소방장비가 갖춰져 있지 않은데다, 밤사이 헬기와 배를 동원할 수 없어 오늘 새벽부터 헬기 2대와 공무원 등 소방 인력 60여 명을 행정선으로 급파해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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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딴섬 산불…14시간만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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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1-15 10:02:39
- 수정2012-01-15 14:05:05
소방서가 없는 외딴 섬에서 산불이 나 14시간 동안 섬의 절반가량이 불에 탔습니다.
어젯밤 10시쯤 전남 완도군 금일읍 동백리 황제도에서 산불이 나 해송 등 2만 제곱미터를 태우고 14시간여 만인 오늘 낮 12시 반쯤 진화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외딴 섬이라 소방장비가 갖춰져 있지 않은데다, 밤사이 헬기와 배를 동원할 수 없어 오늘 새벽부터 헬기 2대와 공무원 등 소방 인력 60여 명을 행정선으로 급파해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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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각 기자 dril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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