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통선거에서 패배한 타이완의 제1 야당인 민진당이, 입법위원 선거에서는 크게 약진했습니다.
선거 결과를 보면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합친 전체 113석 가운데 민진당은 40석을 차지해 기존의 27석에서 13석이 늘었습니다.
반면 여당인 국민당은 기존의 80석에서 64석으로 의석이 16석 줄었습니다.
입법위원 선거에서는 총통 선거와 마찬가지로 국민당은 북부, 민진당은 남부에서 의석을 휩쓰는 지역 구도가 재현됐습니다.
한편,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복역 중인 천수이볜 전 총통의 장남 천즈중은 이번에 대만 제2의 도시인 가오슝 지역구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했지만 낙선했습니다.
선거 결과를 보면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합친 전체 113석 가운데 민진당은 40석을 차지해 기존의 27석에서 13석이 늘었습니다.
반면 여당인 국민당은 기존의 80석에서 64석으로 의석이 16석 줄었습니다.
입법위원 선거에서는 총통 선거와 마찬가지로 국민당은 북부, 민진당은 남부에서 의석을 휩쓰는 지역 구도가 재현됐습니다.
한편,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복역 중인 천수이볜 전 총통의 장남 천즈중은 이번에 대만 제2의 도시인 가오슝 지역구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했지만 낙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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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완 총선, 제1 야당 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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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1-15 15:02:32
- 수정2012-01-15 20:09:47
총통선거에서 패배한 타이완의 제1 야당인 민진당이, 입법위원 선거에서는 크게 약진했습니다.
선거 결과를 보면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합친 전체 113석 가운데 민진당은 40석을 차지해 기존의 27석에서 13석이 늘었습니다.
반면 여당인 국민당은 기존의 80석에서 64석으로 의석이 16석 줄었습니다.
입법위원 선거에서는 총통 선거와 마찬가지로 국민당은 북부, 민진당은 남부에서 의석을 휩쓰는 지역 구도가 재현됐습니다.
한편,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복역 중인 천수이볜 전 총통의 장남 천즈중은 이번에 대만 제2의 도시인 가오슝 지역구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했지만 낙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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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인보 기자 nad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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