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종오, 亞사격 3관왕 ‘런던 금 희망’

입력 2012.01.16 (09:08) 수정 2012.01.1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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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권총의 간판 진종오(33·KT)가 제12회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 10m 공기권총에서 우승하며 대회 3관왕에 올랐다.



진종오는 15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대회 3일째 남자 일반부 10m 공기권총 결선에서 102.6점을 쏴 본선 점수 587점과 합계 689.6점을 기록,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중국의 왕즈웨이가 결선 및 본선 합계 683.1(586+97.1)점으로 2위에 올랐고 일본의 에이스 마쓰다 토모유키는 682.7(584+98.7)점으로 3위가 됐다.



함께 출전한 목진문(26·대구백화점)은 680.9(581+99.9)점으로 5위를 했고 이대명(24·경기도청)은 676.3(578+98.3)점을 쏴 7위에 머물렀다.



진종오는 60발을 쏘는 본선 사격에서 가장 높은 점수로 결선에 진출한 뒤 상위 8명이 10발씩을 쏘는 결선에서도 최고점을 쏴 2위 왕즈웨이를 6.5점차로 여유 있게 제쳤다.



진종오는 본선 점수를 합산해 겨루는 단체전에서도 이대명, 목진문과 함께 1천746점을 합작해 일본(1천735점), 베트남(1천734점)을 각각 2위와 3위로 밀어내고 우승을 차지했다.



첫날 치른 50m 권총 개인전에서도 1위를 차지했던 진종오는 이날 공기권총 개인전과 단체전 금메달까지 합쳐 이번 대회 3관왕에 올라 런던 올림픽 메달 전망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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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종오, 亞사격 3관왕 ‘런던 금 희망’
    • 입력 2012-01-16 09:08:10
    • 수정2012-01-16 09:20:49
    연합뉴스
한국 권총의 간판 진종오(33·KT)가 제12회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 10m 공기권총에서 우승하며 대회 3관왕에 올랐다.

진종오는 15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대회 3일째 남자 일반부 10m 공기권총 결선에서 102.6점을 쏴 본선 점수 587점과 합계 689.6점을 기록,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중국의 왕즈웨이가 결선 및 본선 합계 683.1(586+97.1)점으로 2위에 올랐고 일본의 에이스 마쓰다 토모유키는 682.7(584+98.7)점으로 3위가 됐다.

함께 출전한 목진문(26·대구백화점)은 680.9(581+99.9)점으로 5위를 했고 이대명(24·경기도청)은 676.3(578+98.3)점을 쏴 7위에 머물렀다.

진종오는 60발을 쏘는 본선 사격에서 가장 높은 점수로 결선에 진출한 뒤 상위 8명이 10발씩을 쏘는 결선에서도 최고점을 쏴 2위 왕즈웨이를 6.5점차로 여유 있게 제쳤다.

진종오는 본선 점수를 합산해 겨루는 단체전에서도 이대명, 목진문과 함께 1천746점을 합작해 일본(1천735점), 베트남(1천734점)을 각각 2위와 3위로 밀어내고 우승을 차지했다.

첫날 치른 50m 권총 개인전에서도 1위를 차지했던 진종오는 이날 공기권총 개인전과 단체전 금메달까지 합쳐 이번 대회 3관왕에 올라 런던 올림픽 메달 전망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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