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물가 안정 효과 느끼도록 하겠다”

입력 2012.01.16 (09:44) 수정 2012.01.1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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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은 올 한 해 동안 서민 생활과 직결된 물가안정에 최우선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설 명절을 일주일 앞두고 설 성수품에 대한 물가 관리를 정부가 중점적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최영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KBS 1 라디오를 통해 방송된 연설에서 "올해는 어떤 일이 있어도 3%대 초반에서 물가를 안정시켜서 서민들이 그 효과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이명박 대통령 : "물가관리 책임실명제를 도입해서 서민생활과 밀접한 생필품은 소관 부처 고위 공무원이 직접 책임지고 수급을 관리할 것입니다."

이 대통령은 이를 위해 음식점이나 미용실 같은 개인서비스업에 대해서도 가격표를 바깥에 내걸도록 하는 옥외가격표시제 도입과 같은 아이디어도 실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FTA 효과로 값이 저렴해지는 수입품 유통실태를 집중 점검해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고도 했습니다.

공공요금 인상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이명박 대통령 : "작년 12월 전기요금 인상 때 서민과 영세상인, 농민들이 쓰는 전기요금은 동결했습니다. 도시가스요금도 서민층에게는 최대 15%까지 낮게 받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설 명절에 대비해 정부가 설 성수품과 주요 생필품에 대해 중점 관리를 하고 있다며 올 한 해 물가 안정에 정부가 온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최영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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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대통령 “물가 안정 효과 느끼도록 하겠다”
    • 입력 2012-01-16 09:44:01
    • 수정2012-01-16 15: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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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은 올 한 해 동안 서민 생활과 직결된 물가안정에 최우선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설 명절을 일주일 앞두고 설 성수품에 대한 물가 관리를 정부가 중점적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최영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KBS 1 라디오를 통해 방송된 연설에서 "올해는 어떤 일이 있어도 3%대 초반에서 물가를 안정시켜서 서민들이 그 효과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이명박 대통령 : "물가관리 책임실명제를 도입해서 서민생활과 밀접한 생필품은 소관 부처 고위 공무원이 직접 책임지고 수급을 관리할 것입니다." 이 대통령은 이를 위해 음식점이나 미용실 같은 개인서비스업에 대해서도 가격표를 바깥에 내걸도록 하는 옥외가격표시제 도입과 같은 아이디어도 실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FTA 효과로 값이 저렴해지는 수입품 유통실태를 집중 점검해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고도 했습니다. 공공요금 인상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이명박 대통령 : "작년 12월 전기요금 인상 때 서민과 영세상인, 농민들이 쓰는 전기요금은 동결했습니다. 도시가스요금도 서민층에게는 최대 15%까지 낮게 받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설 명절에 대비해 정부가 설 성수품과 주요 생필품에 대해 중점 관리를 하고 있다며 올 한 해 물가 안정에 정부가 온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최영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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