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화학요법·고선량 방사선 병행 효과적

입력 2012.01.16 (11:57) 수정 2012.01.1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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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이 불가능한 췌장암 치료에 항암 화학요법과 고선량 방사선 치료를 병행할 경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브란스병원 연구팀은 수술이 불가능한 췌장암 환자 39명을 대상으로 항암치료와 함께 고선량 방사선을 정밀 조사하는 토모테라피를 병행한 결과 일반적으로 6개월에 불과한 생존기간이 평균 21개월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이어 환자 대부분에서 종양 크기가 줄어든 것이 관찰됐으며 절반 정도에선 종양 크기가 반 가까이 작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종양이 크게 작아진 8명은 수술까지 가능했습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가 지금까지 발표된 췌장암 환자의 생존기간 중 가장 긴 성과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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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췌장암 화학요법·고선량 방사선 병행 효과적
    • 입력 2012-01-16 11:57:48
    • 수정2012-01-16 16:48:23
    생활·건강
수술이 불가능한 췌장암 치료에 항암 화학요법과 고선량 방사선 치료를 병행할 경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브란스병원 연구팀은 수술이 불가능한 췌장암 환자 39명을 대상으로 항암치료와 함께 고선량 방사선을 정밀 조사하는 토모테라피를 병행한 결과 일반적으로 6개월에 불과한 생존기간이 평균 21개월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이어 환자 대부분에서 종양 크기가 줄어든 것이 관찰됐으며 절반 정도에선 종양 크기가 반 가까이 작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종양이 크게 작아진 8명은 수술까지 가능했습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가 지금까지 발표된 췌장암 환자의 생존기간 중 가장 긴 성과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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