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설 연휴 해외 여행객 사상 최대”

입력 2012.01.16 (13:07) 수정 2012.01.16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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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해 설 연휴동안 해외 여행객 수가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창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해 설 연휴 동안 해외 여행객 수가 36만 5천여명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상 최대입니다.

7개 국적항공사의 해외여행 예약자 수만 24만 명. 지난해에 비해 17% 늘었습니다.

여기에 국적항공사와 외국항공사의 평균 운송 분담률이 65% 대 35%임을 감안해 올해 설 연휴기간 전체 출국 여행객 수가 36만 5천 명으로 추산된 것입니다.

국적항공사의 예약현황을 분석해보면 유럽노선과 미주노선이 지난해에 비해 각각 70%와 49%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반면 일본 노선은 유일하게 지난해 대비 4.6% 감소했습니다.

원전사고의 여파로 분석됩니다.

국토해양부는 올 겨울이 예년에 비해 춥지 않고 설 연휴가 방학기간으로 일정 부담이 없어 유럽, 미주, 대양주 등 장거리 노선의 여행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연휴기간을 이용한 항공 해외여행은 이제 신풍속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KBS 뉴스 정창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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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토부 “설 연휴 해외 여행객 사상 최대”
    • 입력 2012-01-16 13:07:10
    • 수정2012-01-16 16:37:24
    뉴스 12
<앵커 멘트> 올해 설 연휴동안 해외 여행객 수가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창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해 설 연휴 동안 해외 여행객 수가 36만 5천여명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상 최대입니다. 7개 국적항공사의 해외여행 예약자 수만 24만 명. 지난해에 비해 17% 늘었습니다. 여기에 국적항공사와 외국항공사의 평균 운송 분담률이 65% 대 35%임을 감안해 올해 설 연휴기간 전체 출국 여행객 수가 36만 5천 명으로 추산된 것입니다. 국적항공사의 예약현황을 분석해보면 유럽노선과 미주노선이 지난해에 비해 각각 70%와 49%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반면 일본 노선은 유일하게 지난해 대비 4.6% 감소했습니다. 원전사고의 여파로 분석됩니다. 국토해양부는 올 겨울이 예년에 비해 춥지 않고 설 연휴가 방학기간으로 일정 부담이 없어 유럽, 미주, 대양주 등 장거리 노선의 여행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연휴기간을 이용한 항공 해외여행은 이제 신풍속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KBS 뉴스 정창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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