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올림픽 맞춤’ 킹스컵 순항

입력 2012.01.16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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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7회 연속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새해 첫 경기를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최종예선에 대비해 출전한 킹스컵 대회에서 태국에 시원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박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답답하게 흘러가던 전반 막판, 김동섭이 반 박자 빠른 슈팅을 성공시킵니다.



기선을 잡긴 했지만 올림픽팀은 후반 8분 태국의 역습에 동점골을 내줬습니다.



그러나 후반 초반 서정진과 백성동의 교체 투입으로 분위기를 반전시켰습니다.



세밀한 패스가 잘 이뤄지면서 후반25분 서정진이 결승골을 터트렸습니다.



10분 뒤 김현성의 마무리골까지 더한 올림픽팀은 결국 3대 1 승리를 거뒀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주전 대신 새 얼굴들을 대거 투입하며 공수에서 다양한 조합을 실험했습니다.



남은 덴마크와 노르웨이전에서도 이름보다는 컨디션이 좋은 선수들 위주로 경쟁 체제를 가동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김동섭 : "열심히 하겠다..."



오랜만에 손발을 맞춘 경기치고 합격점을 받았지만,공수에서 헛점도 드러났습니다.



문전 슈팅시 타이밍을 자주 놓치거나 순간적인 상대 역습에 무너지는 등의 약점을 보완해야 할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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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명보호, ‘올림픽 맞춤’ 킹스컵 순항
    • 입력 2012-01-16 22:02:18
    뉴스 9
<앵커 멘트>

7회 연속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새해 첫 경기를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최종예선에 대비해 출전한 킹스컵 대회에서 태국에 시원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박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답답하게 흘러가던 전반 막판, 김동섭이 반 박자 빠른 슈팅을 성공시킵니다.

기선을 잡긴 했지만 올림픽팀은 후반 8분 태국의 역습에 동점골을 내줬습니다.

그러나 후반 초반 서정진과 백성동의 교체 투입으로 분위기를 반전시켰습니다.

세밀한 패스가 잘 이뤄지면서 후반25분 서정진이 결승골을 터트렸습니다.

10분 뒤 김현성의 마무리골까지 더한 올림픽팀은 결국 3대 1 승리를 거뒀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주전 대신 새 얼굴들을 대거 투입하며 공수에서 다양한 조합을 실험했습니다.

남은 덴마크와 노르웨이전에서도 이름보다는 컨디션이 좋은 선수들 위주로 경쟁 체제를 가동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김동섭 : "열심히 하겠다..."

오랜만에 손발을 맞춘 경기치고 합격점을 받았지만,공수에서 헛점도 드러났습니다.

문전 슈팅시 타이밍을 자주 놓치거나 순간적인 상대 역습에 무너지는 등의 약점을 보완해야 할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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