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유럽 재정 안정기금 강등에도 상승

입력 2012.01.18 (06:11) 수정 2012.01.1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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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가 유럽재정안정기금 신용등급 강등에도 중국 경제 지표 호조에 힘입어 상승했습니다.

영국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0.65% 오른 5,693.95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독일 DAX 30 지수도 1.82% 상승한 6,332.93, 프랑스 CAC 40 지수 역시 1.40% 오른 3,269.99를 기록했습니다.

국제신용평가사 S&P가 유로존 9개국에 이어 유럽 구제금융 체계인 유럽재정안정기금의 신용등급도 강등했지만 예고된 악재라는 인식 때문에 시장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했습니다.

대신 중국 경제가 연착륙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지수를 밀어 올렸습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 성장률이 8.9%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7%대를 크게 웃도는 실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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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증시, 유럽 재정 안정기금 강등에도 상승
    • 입력 2012-01-18 06:11:51
    • 수정2012-01-18 17:25:24
    국제
유럽 주요 증시가 유럽재정안정기금 신용등급 강등에도 중국 경제 지표 호조에 힘입어 상승했습니다. 영국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0.65% 오른 5,693.95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독일 DAX 30 지수도 1.82% 상승한 6,332.93, 프랑스 CAC 40 지수 역시 1.40% 오른 3,269.99를 기록했습니다. 국제신용평가사 S&P가 유로존 9개국에 이어 유럽 구제금융 체계인 유럽재정안정기금의 신용등급도 강등했지만 예고된 악재라는 인식 때문에 시장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했습니다. 대신 중국 경제가 연착륙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지수를 밀어 올렸습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 성장률이 8.9%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7%대를 크게 웃도는 실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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