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한명숙, ‘국민참여경선’ 공감 속 신경전
입력 2012.01.18 (07:19)
수정 2012.01.1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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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나라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과 한명숙 대표가 만나 이번 총선에서 국민 참여 경선 제도를 도입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조만간 공직선거법 개정 논의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홍희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여야 여성 사령탑의 첫 회동은 10분 가량 화기애애하게 시작했습니다.
<녹취>박근혜(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 : “여야가 국민이 원하는 새로운 정치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녹취>한명숙(민주통합당 대표) : “혁신의 작업을 같이 할 수 있게 돼 참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총선을 앞둔 시기에 당을 짊어진 데 대한 부담감을 털어놓으며 미묘한 신경전도 벌였습니다.
이번 총선 공천에 국민 참여경선제도를 바로 도입하자는 데 뜻을 같이했습니다.
<녹취>박근혜(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 : “국민경선은 부작용없이 되려면 여야가 정말 동시에 해야 되지 않겠는가..”
<녹취>한명숙(민주통합당 대표) : “국민에게 돌려드리면 국민 뜻에 맞는 눈높이에 맞는 공천 혁명이 이뤄질거라 전 확신..”
그러나 풀어야 할 과제가 적지 않습니다.
한나라당은 역선택을 막기위해 동시에 경선을 실시하자는 반면 민주통합당은 지역별로 상황이 다르다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또 민주통합당이 모바일 투표 도입을 요구한 반면 한나라당은 기술적 문제 등을 이유로 반대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의견 차이에다 야권 내부에선 통합진보당이 민주통합당에 지지율에 따른 공천권 배분을 요구하고 있어 조만간 시작될 선거법 논의 결과가 주목됩니다.
KBS 뉴스 홍희정입니다.
한나라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과 한명숙 대표가 만나 이번 총선에서 국민 참여 경선 제도를 도입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조만간 공직선거법 개정 논의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홍희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여야 여성 사령탑의 첫 회동은 10분 가량 화기애애하게 시작했습니다.
<녹취>박근혜(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 : “여야가 국민이 원하는 새로운 정치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녹취>한명숙(민주통합당 대표) : “혁신의 작업을 같이 할 수 있게 돼 참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총선을 앞둔 시기에 당을 짊어진 데 대한 부담감을 털어놓으며 미묘한 신경전도 벌였습니다.
이번 총선 공천에 국민 참여경선제도를 바로 도입하자는 데 뜻을 같이했습니다.
<녹취>박근혜(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 : “국민경선은 부작용없이 되려면 여야가 정말 동시에 해야 되지 않겠는가..”
<녹취>한명숙(민주통합당 대표) : “국민에게 돌려드리면 국민 뜻에 맞는 눈높이에 맞는 공천 혁명이 이뤄질거라 전 확신..”
그러나 풀어야 할 과제가 적지 않습니다.
한나라당은 역선택을 막기위해 동시에 경선을 실시하자는 반면 민주통합당은 지역별로 상황이 다르다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또 민주통합당이 모바일 투표 도입을 요구한 반면 한나라당은 기술적 문제 등을 이유로 반대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의견 차이에다 야권 내부에선 통합진보당이 민주통합당에 지지율에 따른 공천권 배분을 요구하고 있어 조만간 시작될 선거법 논의 결과가 주목됩니다.
KBS 뉴스 홍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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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한명숙, ‘국민참여경선’ 공감 속 신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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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2-01-18 15:5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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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과 한명숙 대표가 만나 이번 총선에서 국민 참여 경선 제도를 도입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조만간 공직선거법 개정 논의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홍희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여야 여성 사령탑의 첫 회동은 10분 가량 화기애애하게 시작했습니다.
<녹취>박근혜(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 : “여야가 국민이 원하는 새로운 정치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녹취>한명숙(민주통합당 대표) : “혁신의 작업을 같이 할 수 있게 돼 참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총선을 앞둔 시기에 당을 짊어진 데 대한 부담감을 털어놓으며 미묘한 신경전도 벌였습니다.
이번 총선 공천에 국민 참여경선제도를 바로 도입하자는 데 뜻을 같이했습니다.
<녹취>박근혜(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 : “국민경선은 부작용없이 되려면 여야가 정말 동시에 해야 되지 않겠는가..”
<녹취>한명숙(민주통합당 대표) : “국민에게 돌려드리면 국민 뜻에 맞는 눈높이에 맞는 공천 혁명이 이뤄질거라 전 확신..”
그러나 풀어야 할 과제가 적지 않습니다.
한나라당은 역선택을 막기위해 동시에 경선을 실시하자는 반면 민주통합당은 지역별로 상황이 다르다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또 민주통합당이 모바일 투표 도입을 요구한 반면 한나라당은 기술적 문제 등을 이유로 반대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의견 차이에다 야권 내부에선 통합진보당이 민주통합당에 지지율에 따른 공천권 배분을 요구하고 있어 조만간 시작될 선거법 논의 결과가 주목됩니다.
KBS 뉴스 홍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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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희정 기자 hj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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