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박수근, 이중섭과 같은 우리 근, 현대 화가들의 작품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교과서에서 보던 그 작품들 함께 감상하시죠.
김민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천재 화가로 유명세를 탔던 이인성.
해방 후 최고의 유화 화가로 평가받고 있는 박수근, 담뱃갑 은박지에 그려진 이중섭 화가의 작품까지.
초·중등 미술 교과서에 수록된 우리 근·현대 작가들의 작품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녹취>"저희 전시에서 가장 제작연도가 이른 시기의 작품이에요."
작품을 설명하는 사람은 바로 중학교 3학년 학생입니다.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유명 화가들의 작품 세계를 설명하기 위해 학생들이 자원봉사에 나선 겁니다.
<인터뷰>정다희(서울 신서중학교 3학년) : "학생입장에서 설명해 드리다 보니 좀 더 친근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드리는 건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인터뷰>박지연(서울 방화동) : "아이들 기준에서 어렵지 않게 설명을 아주 잘해줘서..."
전시에는 공교육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우리 근현대 미술에 대한 고민도 담겼습니다.
<인터뷰>오진이(서울대미술관 학예연구사) : "깊이 있는 내용으로 한국 근현대 미술에 대한 지평을 좀 더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국 근. 현대 작가 33명의 작품 50여 점을 만날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다음달 3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박수근, 이중섭과 같은 우리 근, 현대 화가들의 작품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교과서에서 보던 그 작품들 함께 감상하시죠.
김민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천재 화가로 유명세를 탔던 이인성.
해방 후 최고의 유화 화가로 평가받고 있는 박수근, 담뱃갑 은박지에 그려진 이중섭 화가의 작품까지.
초·중등 미술 교과서에 수록된 우리 근·현대 작가들의 작품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녹취>"저희 전시에서 가장 제작연도가 이른 시기의 작품이에요."
작품을 설명하는 사람은 바로 중학교 3학년 학생입니다.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유명 화가들의 작품 세계를 설명하기 위해 학생들이 자원봉사에 나선 겁니다.
<인터뷰>정다희(서울 신서중학교 3학년) : "학생입장에서 설명해 드리다 보니 좀 더 친근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드리는 건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인터뷰>박지연(서울 방화동) : "아이들 기준에서 어렵지 않게 설명을 아주 잘해줘서..."
전시에는 공교육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우리 근현대 미술에 대한 고민도 담겼습니다.
<인터뷰>오진이(서울대미술관 학예연구사) : "깊이 있는 내용으로 한국 근현대 미술에 대한 지평을 좀 더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국 근. 현대 작가 33명의 작품 50여 점을 만날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다음달 3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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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과서 속 미술작품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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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1-18 08:04:46
<앵커 멘트>
박수근, 이중섭과 같은 우리 근, 현대 화가들의 작품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교과서에서 보던 그 작품들 함께 감상하시죠.
김민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천재 화가로 유명세를 탔던 이인성.
해방 후 최고의 유화 화가로 평가받고 있는 박수근, 담뱃갑 은박지에 그려진 이중섭 화가의 작품까지.
초·중등 미술 교과서에 수록된 우리 근·현대 작가들의 작품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녹취>"저희 전시에서 가장 제작연도가 이른 시기의 작품이에요."
작품을 설명하는 사람은 바로 중학교 3학년 학생입니다.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유명 화가들의 작품 세계를 설명하기 위해 학생들이 자원봉사에 나선 겁니다.
<인터뷰>정다희(서울 신서중학교 3학년) : "학생입장에서 설명해 드리다 보니 좀 더 친근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드리는 건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인터뷰>박지연(서울 방화동) : "아이들 기준에서 어렵지 않게 설명을 아주 잘해줘서..."
전시에는 공교육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우리 근현대 미술에 대한 고민도 담겼습니다.
<인터뷰>오진이(서울대미술관 학예연구사) : "깊이 있는 내용으로 한국 근현대 미술에 대한 지평을 좀 더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국 근. 현대 작가 33명의 작품 50여 점을 만날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다음달 3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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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mkdre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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