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막나가는 남녀의 과격 로맨스 ‘인기’
입력 2012.01.18 (09:03)
수정 2012.01.1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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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연예수첩> 최동석입니다.
남녀 주인공의 파격 변신이 화제가 되고 있는 드라마죠.
이동욱 - 이시영 주연의 수·목극 <난폭한 로맨스>.
지금까지의 로맨틱 코미디와는 차원이 다른 재미로 연일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데요.
4회까지 방송된 <난폭한 로맨스>의 핵심 줄거리와 인기 비결을, 연예수첩에서 짚어 드립니다!
<리포트>
두 사람이 아옹다옹 싸우다 사랑한다는 뻔한 내용의 로맨틱 코미디지만, 드라마 <난폭한 로맨스>에는 뭔가 특별한 게 있습니다.
첫 번째는~ 두 주인공 이동욱, 이시영의 연기 변신!
<녹취>이동욱 : "잠깐만 기다려요. 금방 내가 데려다줄 테니까."
이전 작품들에선 이렇게 한없이 다정한 남자였지만!
<녹취>이동욱 : "꺼져! 아우~ 꼴통 꼴통 꼴통아, 이 꼴통!"
입 한번 제대로 걸쭉~해졌죠?
툭하면 사건·사고! 스캔들 메이커에,
<녹취>이동욱 : "술 돌려~!"
음주가무가 주특기인 풍류남아!
여기에 하루도 여자 없인 못 사는~ 여자를 너~무 사랑하는 색골 대마왕!!
이렇게 다혈질에 난폭하지만 외모와 실력을 겸비한 인기 야구 선수, 박무열로 완벽하게 변신했습니다.
잘 가꾼 명품 복근으로 안구 호강도 시켜주는데요. 이렇게 혼자 너무 멋있어도 되나요?
이시영 씨도 만만치 않습니다.
그동안은 주로 귀엽고 사랑스러운 역이었지만, <난폭한 로맨스>의 은재는 빠글빠글 아줌마 빠~마에, 시골 장터 패션의 종결자!
그뿐인가요? 하품에, 어우~ ‘드~러!’
이런 여자 주인공 보셨나요?
예쁘길 포기한 이시영 씨의 끝없이 망가지는 모습이 드라마 최고의 인기요인입니다.
근데 보통 주인공들은 사랑하느라 바쁜데, 이 둘은 싸우기도 바쁩니다.
왜냐고요? 자, 이것 좀 보세요.
은재네 가족은 야구팀 블루시걸즈의 골수 중의 왕 골수팬!
그런데 박무열은 라이벌 팀 레드 드리머스의 인기 타자!
뭐 거의 집안의 원수 수준인 거죠.
<녹취>이시영 : "나쁜 시키! 그 시키, 박무열! 빡무열이요!"
은재와 식구들은 생활이 곧 박무열 안티! 야무지게 밟죠?
이렇게 결코 만나서는 안 될 운명의 두 사람이 운명처럼 만납니다.
<녹취>은재 오빠 : "우승은 우리 거였어, 우리 시걸즈 거였다고! 12년 만의 우승이었는데!"
<녹취>이동욱 : "우리가 잘해서 이긴 걸 뭐 어쩌라고? 그쪽 시걸즈가 빌빌대서 진 걸 나보고 어쩌라고!"
<녹취>이시영 : "너, 너, 너, 너~~~~~"
철전지 원수 무열을 만난 은재, 시원~하게 매치기 한 판! 이 과격한 스킨십이 두 사람 인연의 시작이 됩니다.
이 일로 뜻하지 않게 의뢰인과 경호원으로 엮인 우리의 주인공들.
난폭한 두 캐릭터의 기 센 첫 만남! 일단 신선하죠?
난폭한 로맨스 두 번째 매력 무열과 은재의 코믹한 에피소드!
의뢰인과 경호원으로 만난 야구스타와 안티팬의 만남!
악연으로 얽힌 야구하는 깡패 무열과 단순무식 은재는 눈만 마주쳤다 하면 싸우기 일쑨 데요,
덕분에 두 사람의 만남은 항상 폭소를 안겨줍니다!
두 사람의 첫 싸움은 자동차에서 시작 됐는데요.
은재에게 모욕감을 주기 위해 있는 힘껏 브레이크를 밟은 무열.
하지만 은재 여기에 지지 않죠? 비싼 차에 흙발 올리기!
<녹취>이동욱 : "닦아라."
무열의 으름장에도 절대 기죽지 않는 은재, 이게 바로 명품 발 연기 아니겠습니까?
<녹취>이동욱 : "해보자는 거냐?"
<녹취>이시영 : "먼저 하셨잖아요!"
참 녹록치 않은 두 사람, 한 마디도 지지 않습니다!
라운드 투는 팬 싸인회 현장에서 시작 됐습니다!
<녹취>이동욱 : "감기 걸렸냐? 옮기면 죽는다..."
이동욱 씨가 이런 분이었나요~? 와우! 언빌리버블~
<녹취>여성팬 : "오빠~ 완전 멋있어요."
<녹취>이시영 : "어디가?"
<녹취>여성팬 : "전부 다 멋있어요."
<녹취>이시영 : "잘못 본 거야."
<녹취>여성팬 : "사랑해요, 오빠!"
<녹취>이시영 : "어이쿠~"
<녹취>학생1 : "시걸즈 야구가 그게 야구에요? 번트나 시키고..."
<녹취>이동욱 : "시걸즈 싫어해?"
<녹취>학생2 : "당연하죠, 그것들은 야구의 오점이에요."
아...소녀들~ 시걸즈만은 건드리지 말았어야지....
인내심에 한계를 느낄 때 즈음, 안티 팬이 던진 날달걀 직구! 경호원인 은재, 몸을 던져 막아....
아...피하네요~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날달걀을 정통으로 맞은 인기 야구 스타 무열! 이번엔 된통 당했죠?
오늘의 무용담을 직접 재연하며 가족들과 파티 투나잇을 즐기는 은재!
그럼에도 두 사람의 싸움은 계속 됩니다!
<녹취>이동욱 : "그 계란 일부러 피했지?"
<녹취>이시영 : "미쳤어요?"
<녹취>이동욱 : "피한 거 맞지?"
<녹취>이시영 : "맹세코 아닙니다."
<녹취>이동욱 : "좋아 너 그거 거짓말이면 내년에 시걸즈 20연패 한다!"
<녹취>이시영 : "아니 뭐 피했다기 보다는..."
<녹취>이동욱 : "이 꼴통! 내가 이럴 줄 알았어 내가 이럴 줄 알았어!"
이렇게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는 난폭한 커플 무열과 은재! 에피소드 하나하나가 폭소를 자아냅니다.
난폭한 로맨스, 마지막 세 번째 매력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이렇게 하루도 바람 잘 날 없던 원수 같은 두 사람의 사이가 달라졌습니다!
무열에게 소름끼치는 협박편지와 사진이 날아오면서 상황은 심각해 졌는데요!
무열은 그동안 매번 오는 협박편지를 대수롭지 않게 넘겼지만, 같은 팀 후배가 자신의 보약을 먹고 쓰러지면서 큰 위기를 느끼게 됩니다.
<녹취>강동호 : "협박 편지나 보내고 사진에 낙서나 하는 상황과는 다릅니다. 진짜 경호가 필요하게 됐습니다."
<녹취>강동호 : "보온병에 들어있던 건 메탄올이라고 합니다."
<녹취>이시영 : "그게 뭔데요? "
보약에 들어있던 성분이 치사량 수준의 독극물이란 사실을 알게 된 은재는 무열을 지키기로 마음먹는데요!
<녹취>이시영 : "걱정하지 말아요."
<녹취>이동욱 : "뭐?"
<녹취>이시영 : "내가 맘 먹었으!"
<녹취>이시영 : "나도 좋아서 이러겠어요, 그치만 이게 내 일이고 게다가 범인 잡으면 우리 공식적으로 빠이 빠이 할 수 있고 그러니까 마음 놔요."
<녹취>이동욱 : "아주 마음이 푹 놓인다. 이쪽이다."
썩 미덥지 못하긴 하지만~파티까지 쫓아와 철벽 경호를 펼치는 은재!
이 때 무열에게 의문의 한 여자가 접근하는 데요!
<녹취>꽃뱀 : "당연 물었지~ 12시쯤?"
은재는 여자의 쇄골에 새겨진 문신을 보고 결코 단순한 일이 아니리라 직감합니다!
의문의 여성의 유혹에 홀라당 넘어가 호텔방으로 이동하는 무열!
<녹취>이시영 : "박무열 선수 몇 층이죠? 저 박무열 선수 경호원인데요.."
가까스로 무열의 호텔방에 입성한 은재, 다짜고짜 무열을 데리고 호텔방을 빠져나갑니다.
<녹취>이동욱 : "야 너 뭐야 너 뭐야!"
<녹취>이시영 : "이따가 빨리 빨리!"
도망쳐도 스타 체면에 팬티는 챙겨야죠~!
<녹취>이동욱 : "벗겨져! 알몸에 타월하나 간신히 걸친 채 호텔방을 빠져나온 무열!"
<녹취>이시영 : "왔다!"
<녹취>이동욱 : "뭐가 와?"
무열의 호텔방 앞에 나타난 수상한 남자. 심지어 남자는 호텔키를 가지고 방으로 들어가는데요!
드디어 무열의 숨은 협박범이 모습을 드러낸 걸까요? 아니면 단순한 꽃뱀일까요?
무열의 주변에 사건이 터지면서 두 사람 사이 또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는데요~
여기에 죽기 살기로 다투기만 하던 두 사람이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달달한 핑크빛 무드에 들어갈 예정이라니, 정말 기대됩니다.
점점 더 흥미를 더 해가고 있는 수목 드라마 난폭한 로맨스! 오늘 밤 9시 55분에 직접 확인하세요~
남녀 주인공의 파격 변신이 화제가 되고 있는 드라마죠.
이동욱 - 이시영 주연의 수·목극 <난폭한 로맨스>.
지금까지의 로맨틱 코미디와는 차원이 다른 재미로 연일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데요.
4회까지 방송된 <난폭한 로맨스>의 핵심 줄거리와 인기 비결을, 연예수첩에서 짚어 드립니다!
<리포트>
두 사람이 아옹다옹 싸우다 사랑한다는 뻔한 내용의 로맨틱 코미디지만, 드라마 <난폭한 로맨스>에는 뭔가 특별한 게 있습니다.
첫 번째는~ 두 주인공 이동욱, 이시영의 연기 변신!
<녹취>이동욱 : "잠깐만 기다려요. 금방 내가 데려다줄 테니까."
이전 작품들에선 이렇게 한없이 다정한 남자였지만!
<녹취>이동욱 : "꺼져! 아우~ 꼴통 꼴통 꼴통아, 이 꼴통!"
입 한번 제대로 걸쭉~해졌죠?
툭하면 사건·사고! 스캔들 메이커에,
<녹취>이동욱 : "술 돌려~!"
음주가무가 주특기인 풍류남아!
여기에 하루도 여자 없인 못 사는~ 여자를 너~무 사랑하는 색골 대마왕!!
이렇게 다혈질에 난폭하지만 외모와 실력을 겸비한 인기 야구 선수, 박무열로 완벽하게 변신했습니다.
잘 가꾼 명품 복근으로 안구 호강도 시켜주는데요. 이렇게 혼자 너무 멋있어도 되나요?
이시영 씨도 만만치 않습니다.
그동안은 주로 귀엽고 사랑스러운 역이었지만, <난폭한 로맨스>의 은재는 빠글빠글 아줌마 빠~마에, 시골 장터 패션의 종결자!
그뿐인가요? 하품에, 어우~ ‘드~러!’
이런 여자 주인공 보셨나요?
예쁘길 포기한 이시영 씨의 끝없이 망가지는 모습이 드라마 최고의 인기요인입니다.
근데 보통 주인공들은 사랑하느라 바쁜데, 이 둘은 싸우기도 바쁩니다.
왜냐고요? 자, 이것 좀 보세요.
은재네 가족은 야구팀 블루시걸즈의 골수 중의 왕 골수팬!
그런데 박무열은 라이벌 팀 레드 드리머스의 인기 타자!
뭐 거의 집안의 원수 수준인 거죠.
<녹취>이시영 : "나쁜 시키! 그 시키, 박무열! 빡무열이요!"
은재와 식구들은 생활이 곧 박무열 안티! 야무지게 밟죠?
이렇게 결코 만나서는 안 될 운명의 두 사람이 운명처럼 만납니다.
<녹취>은재 오빠 : "우승은 우리 거였어, 우리 시걸즈 거였다고! 12년 만의 우승이었는데!"
<녹취>이동욱 : "우리가 잘해서 이긴 걸 뭐 어쩌라고? 그쪽 시걸즈가 빌빌대서 진 걸 나보고 어쩌라고!"
<녹취>이시영 : "너, 너, 너, 너~~~~~"
철전지 원수 무열을 만난 은재, 시원~하게 매치기 한 판! 이 과격한 스킨십이 두 사람 인연의 시작이 됩니다.
이 일로 뜻하지 않게 의뢰인과 경호원으로 엮인 우리의 주인공들.
난폭한 두 캐릭터의 기 센 첫 만남! 일단 신선하죠?
난폭한 로맨스 두 번째 매력 무열과 은재의 코믹한 에피소드!
의뢰인과 경호원으로 만난 야구스타와 안티팬의 만남!
악연으로 얽힌 야구하는 깡패 무열과 단순무식 은재는 눈만 마주쳤다 하면 싸우기 일쑨 데요,
덕분에 두 사람의 만남은 항상 폭소를 안겨줍니다!
두 사람의 첫 싸움은 자동차에서 시작 됐는데요.
은재에게 모욕감을 주기 위해 있는 힘껏 브레이크를 밟은 무열.
하지만 은재 여기에 지지 않죠? 비싼 차에 흙발 올리기!
<녹취>이동욱 : "닦아라."
무열의 으름장에도 절대 기죽지 않는 은재, 이게 바로 명품 발 연기 아니겠습니까?
<녹취>이동욱 : "해보자는 거냐?"
<녹취>이시영 : "먼저 하셨잖아요!"
참 녹록치 않은 두 사람, 한 마디도 지지 않습니다!
라운드 투는 팬 싸인회 현장에서 시작 됐습니다!
<녹취>이동욱 : "감기 걸렸냐? 옮기면 죽는다..."
이동욱 씨가 이런 분이었나요~? 와우! 언빌리버블~
<녹취>여성팬 : "오빠~ 완전 멋있어요."
<녹취>이시영 : "어디가?"
<녹취>여성팬 : "전부 다 멋있어요."
<녹취>이시영 : "잘못 본 거야."
<녹취>여성팬 : "사랑해요, 오빠!"
<녹취>이시영 : "어이쿠~"
<녹취>학생1 : "시걸즈 야구가 그게 야구에요? 번트나 시키고..."
<녹취>이동욱 : "시걸즈 싫어해?"
<녹취>학생2 : "당연하죠, 그것들은 야구의 오점이에요."
아...소녀들~ 시걸즈만은 건드리지 말았어야지....
인내심에 한계를 느낄 때 즈음, 안티 팬이 던진 날달걀 직구! 경호원인 은재, 몸을 던져 막아....
아...피하네요~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날달걀을 정통으로 맞은 인기 야구 스타 무열! 이번엔 된통 당했죠?
오늘의 무용담을 직접 재연하며 가족들과 파티 투나잇을 즐기는 은재!
그럼에도 두 사람의 싸움은 계속 됩니다!
<녹취>이동욱 : "그 계란 일부러 피했지?"
<녹취>이시영 : "미쳤어요?"
<녹취>이동욱 : "피한 거 맞지?"
<녹취>이시영 : "맹세코 아닙니다."
<녹취>이동욱 : "좋아 너 그거 거짓말이면 내년에 시걸즈 20연패 한다!"
<녹취>이시영 : "아니 뭐 피했다기 보다는..."
<녹취>이동욱 : "이 꼴통! 내가 이럴 줄 알았어 내가 이럴 줄 알았어!"
이렇게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는 난폭한 커플 무열과 은재! 에피소드 하나하나가 폭소를 자아냅니다.
난폭한 로맨스, 마지막 세 번째 매력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이렇게 하루도 바람 잘 날 없던 원수 같은 두 사람의 사이가 달라졌습니다!
무열에게 소름끼치는 협박편지와 사진이 날아오면서 상황은 심각해 졌는데요!
무열은 그동안 매번 오는 협박편지를 대수롭지 않게 넘겼지만, 같은 팀 후배가 자신의 보약을 먹고 쓰러지면서 큰 위기를 느끼게 됩니다.
<녹취>강동호 : "협박 편지나 보내고 사진에 낙서나 하는 상황과는 다릅니다. 진짜 경호가 필요하게 됐습니다."
<녹취>강동호 : "보온병에 들어있던 건 메탄올이라고 합니다."
<녹취>이시영 : "그게 뭔데요? "
보약에 들어있던 성분이 치사량 수준의 독극물이란 사실을 알게 된 은재는 무열을 지키기로 마음먹는데요!
<녹취>이시영 : "걱정하지 말아요."
<녹취>이동욱 : "뭐?"
<녹취>이시영 : "내가 맘 먹었으!"
<녹취>이시영 : "나도 좋아서 이러겠어요, 그치만 이게 내 일이고 게다가 범인 잡으면 우리 공식적으로 빠이 빠이 할 수 있고 그러니까 마음 놔요."
<녹취>이동욱 : "아주 마음이 푹 놓인다. 이쪽이다."
썩 미덥지 못하긴 하지만~파티까지 쫓아와 철벽 경호를 펼치는 은재!
이 때 무열에게 의문의 한 여자가 접근하는 데요!
<녹취>꽃뱀 : "당연 물었지~ 12시쯤?"
은재는 여자의 쇄골에 새겨진 문신을 보고 결코 단순한 일이 아니리라 직감합니다!
의문의 여성의 유혹에 홀라당 넘어가 호텔방으로 이동하는 무열!
<녹취>이시영 : "박무열 선수 몇 층이죠? 저 박무열 선수 경호원인데요.."
가까스로 무열의 호텔방에 입성한 은재, 다짜고짜 무열을 데리고 호텔방을 빠져나갑니다.
<녹취>이동욱 : "야 너 뭐야 너 뭐야!"
<녹취>이시영 : "이따가 빨리 빨리!"
도망쳐도 스타 체면에 팬티는 챙겨야죠~!
<녹취>이동욱 : "벗겨져! 알몸에 타월하나 간신히 걸친 채 호텔방을 빠져나온 무열!"
<녹취>이시영 : "왔다!"
<녹취>이동욱 : "뭐가 와?"
무열의 호텔방 앞에 나타난 수상한 남자. 심지어 남자는 호텔키를 가지고 방으로 들어가는데요!
드디어 무열의 숨은 협박범이 모습을 드러낸 걸까요? 아니면 단순한 꽃뱀일까요?
무열의 주변에 사건이 터지면서 두 사람 사이 또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는데요~
여기에 죽기 살기로 다투기만 하던 두 사람이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달달한 핑크빛 무드에 들어갈 예정이라니, 정말 기대됩니다.
점점 더 흥미를 더 해가고 있는 수목 드라마 난폭한 로맨스! 오늘 밤 9시 55분에 직접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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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수첩] 막나가는 남녀의 과격 로맨스 ‘인기’
-
- 입력 2012-01-18 09:03:43
- 수정2012-01-18 09:49:59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최동석입니다.
남녀 주인공의 파격 변신이 화제가 되고 있는 드라마죠.
이동욱 - 이시영 주연의 수·목극 <난폭한 로맨스>.
지금까지의 로맨틱 코미디와는 차원이 다른 재미로 연일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데요.
4회까지 방송된 <난폭한 로맨스>의 핵심 줄거리와 인기 비결을, 연예수첩에서 짚어 드립니다!
<리포트>
두 사람이 아옹다옹 싸우다 사랑한다는 뻔한 내용의 로맨틱 코미디지만, 드라마 <난폭한 로맨스>에는 뭔가 특별한 게 있습니다.
첫 번째는~ 두 주인공 이동욱, 이시영의 연기 변신!
<녹취>이동욱 : "잠깐만 기다려요. 금방 내가 데려다줄 테니까."
이전 작품들에선 이렇게 한없이 다정한 남자였지만!
<녹취>이동욱 : "꺼져! 아우~ 꼴통 꼴통 꼴통아, 이 꼴통!"
입 한번 제대로 걸쭉~해졌죠?
툭하면 사건·사고! 스캔들 메이커에,
<녹취>이동욱 : "술 돌려~!"
음주가무가 주특기인 풍류남아!
여기에 하루도 여자 없인 못 사는~ 여자를 너~무 사랑하는 색골 대마왕!!
이렇게 다혈질에 난폭하지만 외모와 실력을 겸비한 인기 야구 선수, 박무열로 완벽하게 변신했습니다.
잘 가꾼 명품 복근으로 안구 호강도 시켜주는데요. 이렇게 혼자 너무 멋있어도 되나요?
이시영 씨도 만만치 않습니다.
그동안은 주로 귀엽고 사랑스러운 역이었지만, <난폭한 로맨스>의 은재는 빠글빠글 아줌마 빠~마에, 시골 장터 패션의 종결자!
그뿐인가요? 하품에, 어우~ ‘드~러!’
이런 여자 주인공 보셨나요?
예쁘길 포기한 이시영 씨의 끝없이 망가지는 모습이 드라마 최고의 인기요인입니다.
근데 보통 주인공들은 사랑하느라 바쁜데, 이 둘은 싸우기도 바쁩니다.
왜냐고요? 자, 이것 좀 보세요.
은재네 가족은 야구팀 블루시걸즈의 골수 중의 왕 골수팬!
그런데 박무열은 라이벌 팀 레드 드리머스의 인기 타자!
뭐 거의 집안의 원수 수준인 거죠.
<녹취>이시영 : "나쁜 시키! 그 시키, 박무열! 빡무열이요!"
은재와 식구들은 생활이 곧 박무열 안티! 야무지게 밟죠?
이렇게 결코 만나서는 안 될 운명의 두 사람이 운명처럼 만납니다.
<녹취>은재 오빠 : "우승은 우리 거였어, 우리 시걸즈 거였다고! 12년 만의 우승이었는데!"
<녹취>이동욱 : "우리가 잘해서 이긴 걸 뭐 어쩌라고? 그쪽 시걸즈가 빌빌대서 진 걸 나보고 어쩌라고!"
<녹취>이시영 : "너, 너, 너, 너~~~~~"
철전지 원수 무열을 만난 은재, 시원~하게 매치기 한 판! 이 과격한 스킨십이 두 사람 인연의 시작이 됩니다.
이 일로 뜻하지 않게 의뢰인과 경호원으로 엮인 우리의 주인공들.
난폭한 두 캐릭터의 기 센 첫 만남! 일단 신선하죠?
난폭한 로맨스 두 번째 매력 무열과 은재의 코믹한 에피소드!
의뢰인과 경호원으로 만난 야구스타와 안티팬의 만남!
악연으로 얽힌 야구하는 깡패 무열과 단순무식 은재는 눈만 마주쳤다 하면 싸우기 일쑨 데요,
덕분에 두 사람의 만남은 항상 폭소를 안겨줍니다!
두 사람의 첫 싸움은 자동차에서 시작 됐는데요.
은재에게 모욕감을 주기 위해 있는 힘껏 브레이크를 밟은 무열.
하지만 은재 여기에 지지 않죠? 비싼 차에 흙발 올리기!
<녹취>이동욱 : "닦아라."
무열의 으름장에도 절대 기죽지 않는 은재, 이게 바로 명품 발 연기 아니겠습니까?
<녹취>이동욱 : "해보자는 거냐?"
<녹취>이시영 : "먼저 하셨잖아요!"
참 녹록치 않은 두 사람, 한 마디도 지지 않습니다!
라운드 투는 팬 싸인회 현장에서 시작 됐습니다!
<녹취>이동욱 : "감기 걸렸냐? 옮기면 죽는다..."
이동욱 씨가 이런 분이었나요~? 와우! 언빌리버블~
<녹취>여성팬 : "오빠~ 완전 멋있어요."
<녹취>이시영 : "어디가?"
<녹취>여성팬 : "전부 다 멋있어요."
<녹취>이시영 : "잘못 본 거야."
<녹취>여성팬 : "사랑해요, 오빠!"
<녹취>이시영 : "어이쿠~"
<녹취>학생1 : "시걸즈 야구가 그게 야구에요? 번트나 시키고..."
<녹취>이동욱 : "시걸즈 싫어해?"
<녹취>학생2 : "당연하죠, 그것들은 야구의 오점이에요."
아...소녀들~ 시걸즈만은 건드리지 말았어야지....
인내심에 한계를 느낄 때 즈음, 안티 팬이 던진 날달걀 직구! 경호원인 은재, 몸을 던져 막아....
아...피하네요~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날달걀을 정통으로 맞은 인기 야구 스타 무열! 이번엔 된통 당했죠?
오늘의 무용담을 직접 재연하며 가족들과 파티 투나잇을 즐기는 은재!
그럼에도 두 사람의 싸움은 계속 됩니다!
<녹취>이동욱 : "그 계란 일부러 피했지?"
<녹취>이시영 : "미쳤어요?"
<녹취>이동욱 : "피한 거 맞지?"
<녹취>이시영 : "맹세코 아닙니다."
<녹취>이동욱 : "좋아 너 그거 거짓말이면 내년에 시걸즈 20연패 한다!"
<녹취>이시영 : "아니 뭐 피했다기 보다는..."
<녹취>이동욱 : "이 꼴통! 내가 이럴 줄 알았어 내가 이럴 줄 알았어!"
이렇게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는 난폭한 커플 무열과 은재! 에피소드 하나하나가 폭소를 자아냅니다.
난폭한 로맨스, 마지막 세 번째 매력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이렇게 하루도 바람 잘 날 없던 원수 같은 두 사람의 사이가 달라졌습니다!
무열에게 소름끼치는 협박편지와 사진이 날아오면서 상황은 심각해 졌는데요!
무열은 그동안 매번 오는 협박편지를 대수롭지 않게 넘겼지만, 같은 팀 후배가 자신의 보약을 먹고 쓰러지면서 큰 위기를 느끼게 됩니다.
<녹취>강동호 : "협박 편지나 보내고 사진에 낙서나 하는 상황과는 다릅니다. 진짜 경호가 필요하게 됐습니다."
<녹취>강동호 : "보온병에 들어있던 건 메탄올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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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취>이시영 : "걱정하지 말아요."
<녹취>이동욱 : "뭐?"
<녹취>이시영 : "내가 맘 먹었으!"
<녹취>이시영 : "나도 좋아서 이러겠어요, 그치만 이게 내 일이고 게다가 범인 잡으면 우리 공식적으로 빠이 빠이 할 수 있고 그러니까 마음 놔요."
<녹취>이동욱 : "아주 마음이 푹 놓인다. 이쪽이다."
썩 미덥지 못하긴 하지만~파티까지 쫓아와 철벽 경호를 펼치는 은재!
이 때 무열에게 의문의 한 여자가 접근하는 데요!
<녹취>꽃뱀 : "당연 물었지~ 12시쯤?"
은재는 여자의 쇄골에 새겨진 문신을 보고 결코 단순한 일이 아니리라 직감합니다!
의문의 여성의 유혹에 홀라당 넘어가 호텔방으로 이동하는 무열!
<녹취>이시영 : "박무열 선수 몇 층이죠? 저 박무열 선수 경호원인데요.."
가까스로 무열의 호텔방에 입성한 은재, 다짜고짜 무열을 데리고 호텔방을 빠져나갑니다.
<녹취>이동욱 : "야 너 뭐야 너 뭐야!"
<녹취>이시영 : "이따가 빨리 빨리!"
도망쳐도 스타 체면에 팬티는 챙겨야죠~!
<녹취>이동욱 : "벗겨져! 알몸에 타월하나 간신히 걸친 채 호텔방을 빠져나온 무열!"
<녹취>이시영 : "왔다!"
<녹취>이동욱 : "뭐가 와?"
무열의 호텔방 앞에 나타난 수상한 남자. 심지어 남자는 호텔키를 가지고 방으로 들어가는데요!
드디어 무열의 숨은 협박범이 모습을 드러낸 걸까요? 아니면 단순한 꽃뱀일까요?
무열의 주변에 사건이 터지면서 두 사람 사이 또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는데요~
여기에 죽기 살기로 다투기만 하던 두 사람이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달달한 핑크빛 무드에 들어갈 예정이라니, 정말 기대됩니다.
점점 더 흥미를 더 해가고 있는 수목 드라마 난폭한 로맨스! 오늘 밤 9시 55분에 직접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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