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3일! 확 바뀐 2012 K리그 킥오프

입력 2012.01.18 (09:22) 수정 2012.01.1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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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는 3월3일 전북 현대와 성남 일화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9개월간의 레이스에 들어간다.



18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2012년 K리그는 3월3일 오후 3시 지난해 정규리그 우승팀인 전북과 FA컵 우승팀인 성남의 맞대결로 개막전을 치른다.

또 같은 시간에 K리그 2위 팀인 울산 현대와 3위 팀인 포항 스틸러스의 경기가 함께 열린다.



스플릿 시스템 도입으로 올해 K리그는 16개 팀이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30라운드까지 치르고 나서 상위 8개 팀(리그A)과 하위 8개 팀(리그B)으로 분리된다.



두 리그로 나뉜 팀들은 각각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9월15일부터 12월9일까지 각각 14라운드를 더 치러 상위리그에서는 우승팀을, 하위리그에서는 강등팀(성적 하위 2개 팀)을 결정한다.



이에 따라 팀당 경기 수는 지난해 정규리그(6강 플레이오프 및 챔피언결정전 제외) 30경기에서 총 44경기로 늘었다.



월요일 경기로는 5월28일 부산-전남전과 대전-광주전 두 경기가 편성됐다.



프로연맹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주중에 치르는 팀들의 체력적인 문제와 방송중계권 확보 문제 등을 고려해 월요일에도 경기할 수 있도록 했지만 팀들의 호응이 높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프로연맹 관계자는 "구단들이 관중과 TV중계를 놓고 고민하다가 주말 경기를 열어 관중 동원에 더 공을 들이겠다는 쪽으로 입장을 정리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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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3일! 확 바뀐 2012 K리그 킥오프
    • 입력 2012-01-18 09:22:26
    • 수정2012-01-18 09:28:28
    연합뉴스
 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는 3월3일 전북 현대와 성남 일화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9개월간의 레이스에 들어간다.

18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2012년 K리그는 3월3일 오후 3시 지난해 정규리그 우승팀인 전북과 FA컵 우승팀인 성남의 맞대결로 개막전을 치른다.
또 같은 시간에 K리그 2위 팀인 울산 현대와 3위 팀인 포항 스틸러스의 경기가 함께 열린다.

스플릿 시스템 도입으로 올해 K리그는 16개 팀이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30라운드까지 치르고 나서 상위 8개 팀(리그A)과 하위 8개 팀(리그B)으로 분리된다.

두 리그로 나뉜 팀들은 각각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9월15일부터 12월9일까지 각각 14라운드를 더 치러 상위리그에서는 우승팀을, 하위리그에서는 강등팀(성적 하위 2개 팀)을 결정한다.

이에 따라 팀당 경기 수는 지난해 정규리그(6강 플레이오프 및 챔피언결정전 제외) 30경기에서 총 44경기로 늘었다.

월요일 경기로는 5월28일 부산-전남전과 대전-광주전 두 경기가 편성됐다.

프로연맹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주중에 치르는 팀들의 체력적인 문제와 방송중계권 확보 문제 등을 고려해 월요일에도 경기할 수 있도록 했지만 팀들의 호응이 높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프로연맹 관계자는 "구단들이 관중과 TV중계를 놓고 고민하다가 주말 경기를 열어 관중 동원에 더 공을 들이겠다는 쪽으로 입장을 정리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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