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10년새 2배 증가…유치원은 감소
입력 2012.01.18 (12:00)
수정 2012.01.1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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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새 유치원은 다소 준 반면 어린이 집은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오늘 발표한 한국의 사회동향을 보면 어린이 집은 지난 2000년 만 9천여 곳이던 것이 2010년에는 3만 8천여 곳으로 2배 늘었습니다.
반면 유치원은 2000년 8천 4백여 곳이던 것이 2010년에는 8천 3백 여 곳으로 다소 줄었습니다.
저출산과 사설영어학원 증가 등의 영향으로 유치원 수는 감소 또는 정체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면서 어린이 집은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전문대 이상 고등고육기관에 진학하는 '대학 진학률'은 최근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05년 82.1%까지 올랐다가 2010년 79%, 지난해엔 72.5%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급속한 고령화와 사회 가치관 변화로 노후준비의 필요성이 늘어났습니다.
'자녀가 부모를 부양해야 한다'는 의견에 동의하는 비율이 1998년 89.9%에서 2010년엔 36.0%로 급감했고 '자녀와 같이 살고 싶다'는 비율도 2002년 53%에서 지난해 29%로 떨어졌습니다.
이에 따라 노후를 준비하는 비율이 1998년 32.9%에서 지난해 65.7%로 2배 가량으로 증가했습니다.
월평균 소득에 따른 여가 시간과 관련해서는 월 소득 5백만 원 이상 계층이 하루평균 4시간 26분의 여가시간을 보내 여가시간의 비중이 가장 높았고 100만원에서 200만원 미만 구간이 3시간 44분으로 가장 적었습니다.
또 만 12세에서 49세까지 인터넷 이용자의 76%는 트위터나 페이스 북 등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 발표한 한국의 사회동향을 보면 어린이 집은 지난 2000년 만 9천여 곳이던 것이 2010년에는 3만 8천여 곳으로 2배 늘었습니다.
반면 유치원은 2000년 8천 4백여 곳이던 것이 2010년에는 8천 3백 여 곳으로 다소 줄었습니다.
저출산과 사설영어학원 증가 등의 영향으로 유치원 수는 감소 또는 정체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면서 어린이 집은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전문대 이상 고등고육기관에 진학하는 '대학 진학률'은 최근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05년 82.1%까지 올랐다가 2010년 79%, 지난해엔 72.5%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급속한 고령화와 사회 가치관 변화로 노후준비의 필요성이 늘어났습니다.
'자녀가 부모를 부양해야 한다'는 의견에 동의하는 비율이 1998년 89.9%에서 2010년엔 36.0%로 급감했고 '자녀와 같이 살고 싶다'는 비율도 2002년 53%에서 지난해 29%로 떨어졌습니다.
이에 따라 노후를 준비하는 비율이 1998년 32.9%에서 지난해 65.7%로 2배 가량으로 증가했습니다.
월평균 소득에 따른 여가 시간과 관련해서는 월 소득 5백만 원 이상 계층이 하루평균 4시간 26분의 여가시간을 보내 여가시간의 비중이 가장 높았고 100만원에서 200만원 미만 구간이 3시간 44분으로 가장 적었습니다.
또 만 12세에서 49세까지 인터넷 이용자의 76%는 트위터나 페이스 북 등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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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집 10년새 2배 증가…유치원은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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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1-18 12:00:00
- 수정2012-01-18 16:25:24
10년 새 유치원은 다소 준 반면 어린이 집은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오늘 발표한 한국의 사회동향을 보면 어린이 집은 지난 2000년 만 9천여 곳이던 것이 2010년에는 3만 8천여 곳으로 2배 늘었습니다.
반면 유치원은 2000년 8천 4백여 곳이던 것이 2010년에는 8천 3백 여 곳으로 다소 줄었습니다.
저출산과 사설영어학원 증가 등의 영향으로 유치원 수는 감소 또는 정체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면서 어린이 집은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전문대 이상 고등고육기관에 진학하는 '대학 진학률'은 최근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05년 82.1%까지 올랐다가 2010년 79%, 지난해엔 72.5%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급속한 고령화와 사회 가치관 변화로 노후준비의 필요성이 늘어났습니다.
'자녀가 부모를 부양해야 한다'는 의견에 동의하는 비율이 1998년 89.9%에서 2010년엔 36.0%로 급감했고 '자녀와 같이 살고 싶다'는 비율도 2002년 53%에서 지난해 29%로 떨어졌습니다.
이에 따라 노후를 준비하는 비율이 1998년 32.9%에서 지난해 65.7%로 2배 가량으로 증가했습니다.
월평균 소득에 따른 여가 시간과 관련해서는 월 소득 5백만 원 이상 계층이 하루평균 4시간 26분의 여가시간을 보내 여가시간의 비중이 가장 높았고 100만원에서 200만원 미만 구간이 3시간 44분으로 가장 적었습니다.
또 만 12세에서 49세까지 인터넷 이용자의 76%는 트위터나 페이스 북 등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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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경 기자 hk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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