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 조작에 가담한 혐의로 징계를 받은 공격수 최성국(29)이 해외 리그 진출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마케도니아 진출을 추진 중인 최성국은 승부 조작 혐의로 지난해 10월 대한축구협회로부터 영구 제명의 징계를 받았다.
이에 앞서 지난해 8월 프로축구연맹은 최성국에게 영구제명의 징계와 함께 자진 신고자라는 점을 고려해 보호관찰 5년, 사회봉사 500시간을 채우면 상벌위에서 복귀를 검토할 수 있다는 결정을 내렸다.
역시 K리그에서 선수 자격이 영구 박탈된 이정호(31)도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팀과 10개월 단기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호는 지난달 1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승부조작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최성국은 아직 1심이 종결되지 않았다.
협회는 승부조작 혐의로 징계를 받은 선수들의 이적동의서 발급을 거부하고 있지만 국제축구연맹(FIFA)이 임시 이적동의서를 발급하면 선수가 계속 선수 생활을 하는 것에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최근 마케도니아 진출을 추진 중인 최성국은 승부 조작 혐의로 지난해 10월 대한축구협회로부터 영구 제명의 징계를 받았다.
이에 앞서 지난해 8월 프로축구연맹은 최성국에게 영구제명의 징계와 함께 자진 신고자라는 점을 고려해 보호관찰 5년, 사회봉사 500시간을 채우면 상벌위에서 복귀를 검토할 수 있다는 결정을 내렸다.
역시 K리그에서 선수 자격이 영구 박탈된 이정호(31)도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팀과 10개월 단기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호는 지난달 1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승부조작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최성국은 아직 1심이 종결되지 않았다.
협회는 승부조작 혐의로 징계를 받은 선수들의 이적동의서 발급을 거부하고 있지만 국제축구연맹(FIFA)이 임시 이적동의서를 발급하면 선수가 계속 선수 생활을 하는 것에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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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부조작’ 최성국, 해외 진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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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1-18 20:05:54
승부 조작에 가담한 혐의로 징계를 받은 공격수 최성국(29)이 해외 리그 진출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마케도니아 진출을 추진 중인 최성국은 승부 조작 혐의로 지난해 10월 대한축구협회로부터 영구 제명의 징계를 받았다.
이에 앞서 지난해 8월 프로축구연맹은 최성국에게 영구제명의 징계와 함께 자진 신고자라는 점을 고려해 보호관찰 5년, 사회봉사 500시간을 채우면 상벌위에서 복귀를 검토할 수 있다는 결정을 내렸다.
역시 K리그에서 선수 자격이 영구 박탈된 이정호(31)도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팀과 10개월 단기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호는 지난달 1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승부조작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최성국은 아직 1심이 종결되지 않았다.
협회는 승부조작 혐의로 징계를 받은 선수들의 이적동의서 발급을 거부하고 있지만 국제축구연맹(FIFA)이 임시 이적동의서를 발급하면 선수가 계속 선수 생활을 하는 것에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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