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설 연휴 때면 깜빡 졸다가 가로수나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운전자가 급증합니다.
장거리 운전하기전에 잠 푹 주무시고 출발하시기 바랍니다.
윤상 기자입니다.
<리포트>
잘 달리던 차량이 교차로를 지나자마자 갑자기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습니다.
가로수와 정면 충돌한 승용차.
가드레일과 부딪힌 뒤 언덕 아래로 추락한 승용차.
모두 차량 단독으로 난 사고들입니다.
장거리 운전을 하는 설 연휴 동안에는 이런 차량 단독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3년간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설 연휴 동안에는 차 끼리 부딪치거나 사람을 친 사고는 평소보다 줄었지만 차량 단독사고는 72%나 늘었습니다.
피로가 쌓여 몽롱한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장택영(삼성교통안전연구소 박사) : "장거리 주행을 하면서 졸음이나 피로운전 그리고 DMB 시청과 같은 주의분산 운전에 따른 사고가 증가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사고가 많은 시간대도, 평소에는 퇴근 차량이 몰리는 저녁 시간이지만 설 연휴에는 점심시간 직후인 오후 2시에서 4시 사이가 많았습니다.
또 설 연휴에 전체 사고 건수는 평소보다 적었지만 사상자 수는 오히려 더 많았습니다.
가족단위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설 연휴에 충분히 잠을 자고 안전벨트를 전좌석에 착용하는 것이 사고를 예방하거나 줄이는 길입니다.
KBS 뉴스 윤상입니다.
설 연휴 때면 깜빡 졸다가 가로수나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운전자가 급증합니다.
장거리 운전하기전에 잠 푹 주무시고 출발하시기 바랍니다.
윤상 기자입니다.
<리포트>
잘 달리던 차량이 교차로를 지나자마자 갑자기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습니다.
가로수와 정면 충돌한 승용차.
가드레일과 부딪힌 뒤 언덕 아래로 추락한 승용차.
모두 차량 단독으로 난 사고들입니다.
장거리 운전을 하는 설 연휴 동안에는 이런 차량 단독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3년간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설 연휴 동안에는 차 끼리 부딪치거나 사람을 친 사고는 평소보다 줄었지만 차량 단독사고는 72%나 늘었습니다.
피로가 쌓여 몽롱한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장택영(삼성교통안전연구소 박사) : "장거리 주행을 하면서 졸음이나 피로운전 그리고 DMB 시청과 같은 주의분산 운전에 따른 사고가 증가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사고가 많은 시간대도, 평소에는 퇴근 차량이 몰리는 저녁 시간이지만 설 연휴에는 점심시간 직후인 오후 2시에서 4시 사이가 많았습니다.
또 설 연휴에 전체 사고 건수는 평소보다 적었지만 사상자 수는 오히려 더 많았습니다.
가족단위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설 연휴에 충분히 잠을 자고 안전벨트를 전좌석에 착용하는 것이 사고를 예방하거나 줄이는 길입니다.
KBS 뉴스 윤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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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연휴 기간 ‘차량 단독 사고’ 72% 급증
-
- 입력 2012-01-19 22:00:11
<앵커 멘트>
설 연휴 때면 깜빡 졸다가 가로수나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운전자가 급증합니다.
장거리 운전하기전에 잠 푹 주무시고 출발하시기 바랍니다.
윤상 기자입니다.
<리포트>
잘 달리던 차량이 교차로를 지나자마자 갑자기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습니다.
가로수와 정면 충돌한 승용차.
가드레일과 부딪힌 뒤 언덕 아래로 추락한 승용차.
모두 차량 단독으로 난 사고들입니다.
장거리 운전을 하는 설 연휴 동안에는 이런 차량 단독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3년간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설 연휴 동안에는 차 끼리 부딪치거나 사람을 친 사고는 평소보다 줄었지만 차량 단독사고는 72%나 늘었습니다.
피로가 쌓여 몽롱한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장택영(삼성교통안전연구소 박사) : "장거리 주행을 하면서 졸음이나 피로운전 그리고 DMB 시청과 같은 주의분산 운전에 따른 사고가 증가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사고가 많은 시간대도, 평소에는 퇴근 차량이 몰리는 저녁 시간이지만 설 연휴에는 점심시간 직후인 오후 2시에서 4시 사이가 많았습니다.
또 설 연휴에 전체 사고 건수는 평소보다 적었지만 사상자 수는 오히려 더 많았습니다.
가족단위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설 연휴에 충분히 잠을 자고 안전벨트를 전좌석에 착용하는 것이 사고를 예방하거나 줄이는 길입니다.
KBS 뉴스 윤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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