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학부모·종교단체, ‘왕따’ 추방 범국민운동
입력 2012.01.19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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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에선 학교 폭력을 뿌리뽑기 위해 학부모와 종교단체까지 나서 범국민운동을 펼치기로 했습니다.
상황이 더 나빠기지 전에 우리 사회도 함께 고민해야 하지 않을까요.
워싱턴 최규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집단 괴롭힘을 견디다 못해 가해 학생을 살해한 남학생.
친구들의 따돌림에 달리는 버스에 몸을 던진 여학생까지.
끊이지 않는 학교 폭력사건에 미국 학부모 단체와 종교단체가 팔을 걷고 나섰습니다.
이들 단체들은 앞으로 3년간 25개 도시에서 집회를 열고 대대적인 왕따 추방운동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유치원에서부터 왕따 방지교육을 하는 등 12개 조항의 행동계획도 발표했습니다.
<녹취> 홈즈(흑인 언론단체 대표) : "왕따 폭력 추방운동이 일회성 이벤트에 그쳐서는 안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인기 가수 레이디 가가가 자신의 학교폭력 경험을 담은 동영상을 제작해 공개하는 등 유명인들도 가세했습니다.
<인터뷰> 레이디 가가(팝 가수) : "왕따를 범죄로 인식시키기 위해 제가 할 수 있는한 최선을 다할 거에요."
여기에 더해 의회에서는 아예 학교폭력을 묵인하거나 방조한 사람까지 처벌하도록 하는 강력한 왕따 방지법까지 추진되고 있습니다.
자녀들을 학교폭력에서 구해내기 위해 미국 사회 전체가 머리를 맞대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미국에선 학교 폭력을 뿌리뽑기 위해 학부모와 종교단체까지 나서 범국민운동을 펼치기로 했습니다.
상황이 더 나빠기지 전에 우리 사회도 함께 고민해야 하지 않을까요.
워싱턴 최규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집단 괴롭힘을 견디다 못해 가해 학생을 살해한 남학생.
친구들의 따돌림에 달리는 버스에 몸을 던진 여학생까지.
끊이지 않는 학교 폭력사건에 미국 학부모 단체와 종교단체가 팔을 걷고 나섰습니다.
이들 단체들은 앞으로 3년간 25개 도시에서 집회를 열고 대대적인 왕따 추방운동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유치원에서부터 왕따 방지교육을 하는 등 12개 조항의 행동계획도 발표했습니다.
<녹취> 홈즈(흑인 언론단체 대표) : "왕따 폭력 추방운동이 일회성 이벤트에 그쳐서는 안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인기 가수 레이디 가가가 자신의 학교폭력 경험을 담은 동영상을 제작해 공개하는 등 유명인들도 가세했습니다.
<인터뷰> 레이디 가가(팝 가수) : "왕따를 범죄로 인식시키기 위해 제가 할 수 있는한 최선을 다할 거에요."
여기에 더해 의회에서는 아예 학교폭력을 묵인하거나 방조한 사람까지 처벌하도록 하는 강력한 왕따 방지법까지 추진되고 있습니다.
자녀들을 학교폭력에서 구해내기 위해 미국 사회 전체가 머리를 맞대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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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학부모·종교단체, ‘왕따’ 추방 범국민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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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1-19 22:00:37
<앵커 멘트>
미국에선 학교 폭력을 뿌리뽑기 위해 학부모와 종교단체까지 나서 범국민운동을 펼치기로 했습니다.
상황이 더 나빠기지 전에 우리 사회도 함께 고민해야 하지 않을까요.
워싱턴 최규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집단 괴롭힘을 견디다 못해 가해 학생을 살해한 남학생.
친구들의 따돌림에 달리는 버스에 몸을 던진 여학생까지.
끊이지 않는 학교 폭력사건에 미국 학부모 단체와 종교단체가 팔을 걷고 나섰습니다.
이들 단체들은 앞으로 3년간 25개 도시에서 집회를 열고 대대적인 왕따 추방운동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유치원에서부터 왕따 방지교육을 하는 등 12개 조항의 행동계획도 발표했습니다.
<녹취> 홈즈(흑인 언론단체 대표) : "왕따 폭력 추방운동이 일회성 이벤트에 그쳐서는 안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인기 가수 레이디 가가가 자신의 학교폭력 경험을 담은 동영상을 제작해 공개하는 등 유명인들도 가세했습니다.
<인터뷰> 레이디 가가(팝 가수) : "왕따를 범죄로 인식시키기 위해 제가 할 수 있는한 최선을 다할 거에요."
여기에 더해 의회에서는 아예 학교폭력을 묵인하거나 방조한 사람까지 처벌하도록 하는 강력한 왕따 방지법까지 추진되고 있습니다.
자녀들을 학교폭력에서 구해내기 위해 미국 사회 전체가 머리를 맞대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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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식 기자 kyoosi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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