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동, 모레까지 대설…내일 밤부터 한파 시작

입력 2012.01.20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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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 연휴엔 날씨가 좋지 않겠습니다.

강원 영동지역은 모레까지 눈이 오고, 내일 밤부터는 한파가 찾아옵니다.

또, 해상의 물결도 연휴 내내 높게 일겠습니다.

대설특보가 내려진 영동지역엔 동풍이 부는 가운데 남쪽에서 수증기까지 공급돼 눈구름이 계속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 일요일까지 계속되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찬 바람이 점차 강해져 내일 밤 중부지방의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고, 설날 아침엔 서울의 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찬 바람이 강해지면서 내일 오후에 서해상부터 물결이 최고 4미터로 높아져 모레는 모든 해상에 풍랑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큽니다.

김혜선 기상캐스터, 이번 연휴에는 눈이 오는 곳이 많죠?

네, 내일과 모레는 영동 지방에, 설날인 월요일부터는 호남 지방에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또 연휴 마지막 날엔 서울, 경기와 서해안에 눈이 예상됩니다.

내일 밤부터는 찬바람이 강해져 일요일부터 한파가 시작되겠는데요,

일요일 아침엔 서울이 영하 7도, 설날엔 영하 10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날씨 전해주세요.

강원 산간지역엔 눈구름이 머물고 있어 내일까지 최고 10cm의 눈이 더 오겠습니다.

내일 그 밖의 지역은 오후부터 점차 개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 아침 기온 0도 안팎, 낮기온은 5도 안팎으로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남부지방도 광주의 낮 기온 8도, 부산 10도로 오늘보다 2도 정도 낮겠습니다.

동해안은 강릉의 낮 기온 6도, 포항 9도 예상됩니다.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4미터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추위는 다음주 내내 계속되겠고, 호남 서해안엔 눈이 오는 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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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영동, 모레까지 대설…내일 밤부터 한파 시작
    • 입력 2012-01-20 22: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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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 연휴엔 날씨가 좋지 않겠습니다. 강원 영동지역은 모레까지 눈이 오고, 내일 밤부터는 한파가 찾아옵니다. 또, 해상의 물결도 연휴 내내 높게 일겠습니다. 대설특보가 내려진 영동지역엔 동풍이 부는 가운데 남쪽에서 수증기까지 공급돼 눈구름이 계속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 일요일까지 계속되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찬 바람이 점차 강해져 내일 밤 중부지방의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고, 설날 아침엔 서울의 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찬 바람이 강해지면서 내일 오후에 서해상부터 물결이 최고 4미터로 높아져 모레는 모든 해상에 풍랑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큽니다. 김혜선 기상캐스터, 이번 연휴에는 눈이 오는 곳이 많죠? 네, 내일과 모레는 영동 지방에, 설날인 월요일부터는 호남 지방에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또 연휴 마지막 날엔 서울, 경기와 서해안에 눈이 예상됩니다. 내일 밤부터는 찬바람이 강해져 일요일부터 한파가 시작되겠는데요, 일요일 아침엔 서울이 영하 7도, 설날엔 영하 10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날씨 전해주세요. 강원 산간지역엔 눈구름이 머물고 있어 내일까지 최고 10cm의 눈이 더 오겠습니다. 내일 그 밖의 지역은 오후부터 점차 개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 아침 기온 0도 안팎, 낮기온은 5도 안팎으로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남부지방도 광주의 낮 기온 8도, 부산 10도로 오늘보다 2도 정도 낮겠습니다. 동해안은 강릉의 낮 기온 6도, 포항 9도 예상됩니다.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4미터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추위는 다음주 내내 계속되겠고, 호남 서해안엔 눈이 오는 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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