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협의회 “한미FTA, 금연정책에 장애”

입력 2012.01.23 (13:2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금연운동협의회는 한미 FTA가 시행되면 정부가 금연정책을 강화하려해도 미국의 세계적인 담배회사가 국제 분쟁을 제기해 저지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금연운동협의회는 오는 26일 오후 서울 의대에서 '한미 FTA와 금연정책'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히고, 미리 배포한 자료에서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금연운동 협의회측은 우루과이나 호주의 경우 세계보건기구 담배규제기본협약 가입국가가 취할 수 있는 정당한 금연정책을 입법했지만 미국 담배회사 필립모리스로부터 국제 중재 신청을 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금연협의회 “한미FTA, 금연정책에 장애”
    • 입력 2012-01-23 13:24:30
    경제
한국금연운동협의회는 한미 FTA가 시행되면 정부가 금연정책을 강화하려해도 미국의 세계적인 담배회사가 국제 분쟁을 제기해 저지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금연운동협의회는 오는 26일 오후 서울 의대에서 '한미 FTA와 금연정책'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히고, 미리 배포한 자료에서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금연운동 협의회측은 우루과이나 호주의 경우 세계보건기구 담배규제기본협약 가입국가가 취할 수 있는 정당한 금연정책을 입법했지만 미국 담배회사 필립모리스로부터 국제 중재 신청을 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