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시청자 여러분, 임진년 새해 인사 올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오늘 하루 날씨가 매서웠지만 조상을 기리고 가족을 그리워하는 마음은 움츠러들지 않았습니다.
성묘객에 나들이객들까지 몰리면서 도로는 몸살을 앓았습니다.
임진년 첫날 모습, 지형철 기자가 헬기를 타고 둘러봤습니다.
<리포트>
찬 공기를 뚫고 후손들이 줄지어 산소를 찾았습니다.
든든한 가족의 뿌리가 돼 준 조상님께 정성스레 예를 올립니다.
청명한 날씨에 손에 잡힐 듯 펼쳐진 북녘땅.
찾아 뵐 수 없어 더 더욱 가슴 아픈 실향민들의 긴 줄이 이어집니다.
마을 어귀 새끼줄엔 새해 소망을 담은 글들이 주렁주렁 달렸습니다.
손에 익지 않은 투호는 좀처럼 들어가지 않고, 줄넘기에 빠진 사람들은 움츠러든 몸을 펴고 뛰어봅니다.
꽁꽁 언 들판, 썰매가 서툴러도 따라하기 열심이고, 엄마,아빠가 끌어주는 썰매에 개구쟁이 남매는 추위를 잊었습니다.
성묘에 나들이 차량까지 몰리면서 도로는 하루 내내 답답했지만 새해를 맞이하는 희망만은 모두의 가슴속에 가득했습니다.
KBS 뉴스 지형철입니다.
시청자 여러분, 임진년 새해 인사 올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오늘 하루 날씨가 매서웠지만 조상을 기리고 가족을 그리워하는 마음은 움츠러들지 않았습니다.
성묘객에 나들이객들까지 몰리면서 도로는 몸살을 앓았습니다.
임진년 첫날 모습, 지형철 기자가 헬기를 타고 둘러봤습니다.
<리포트>
찬 공기를 뚫고 후손들이 줄지어 산소를 찾았습니다.
든든한 가족의 뿌리가 돼 준 조상님께 정성스레 예를 올립니다.
청명한 날씨에 손에 잡힐 듯 펼쳐진 북녘땅.
찾아 뵐 수 없어 더 더욱 가슴 아픈 실향민들의 긴 줄이 이어집니다.
마을 어귀 새끼줄엔 새해 소망을 담은 글들이 주렁주렁 달렸습니다.
손에 익지 않은 투호는 좀처럼 들어가지 않고, 줄넘기에 빠진 사람들은 움츠러든 몸을 펴고 뛰어봅니다.
꽁꽁 언 들판, 썰매가 서툴러도 따라하기 열심이고, 엄마,아빠가 끌어주는 썰매에 개구쟁이 남매는 추위를 잊었습니다.
성묘에 나들이 차량까지 몰리면서 도로는 하루 내내 답답했지만 새해를 맞이하는 희망만은 모두의 가슴속에 가득했습니다.
KBS 뉴스 지형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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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진년’ 설맞이…추위 속 성묘·나들이객 북적
-
- 입력 2012-01-23 22:14:32
<앵커 멘트>
시청자 여러분, 임진년 새해 인사 올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오늘 하루 날씨가 매서웠지만 조상을 기리고 가족을 그리워하는 마음은 움츠러들지 않았습니다.
성묘객에 나들이객들까지 몰리면서 도로는 몸살을 앓았습니다.
임진년 첫날 모습, 지형철 기자가 헬기를 타고 둘러봤습니다.
<리포트>
찬 공기를 뚫고 후손들이 줄지어 산소를 찾았습니다.
든든한 가족의 뿌리가 돼 준 조상님께 정성스레 예를 올립니다.
청명한 날씨에 손에 잡힐 듯 펼쳐진 북녘땅.
찾아 뵐 수 없어 더 더욱 가슴 아픈 실향민들의 긴 줄이 이어집니다.
마을 어귀 새끼줄엔 새해 소망을 담은 글들이 주렁주렁 달렸습니다.
손에 익지 않은 투호는 좀처럼 들어가지 않고, 줄넘기에 빠진 사람들은 움츠러든 몸을 펴고 뛰어봅니다.
꽁꽁 언 들판, 썰매가 서툴러도 따라하기 열심이고, 엄마,아빠가 끌어주는 썰매에 개구쟁이 남매는 추위를 잊었습니다.
성묘에 나들이 차량까지 몰리면서 도로는 하루 내내 답답했지만 새해를 맞이하는 희망만은 모두의 가슴속에 가득했습니다.
KBS 뉴스 지형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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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철 기자 ic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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