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컴백’ 이숙자, ‘천적’ 도공 사냥

입력 2012.01.25 (22:02) 수정 2012.01.25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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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NH 농협 프로배구에서 GS칼텍스가 도로공사전 9연패 사슬을 끊었습니다.



부상에서 돌아온 세터 이숙자가 천적을 꺾는데 앞장섰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허리 수술과 재활로 한 달 반 만에 코트를 밟은 이숙자.



상대가 9경기 연속 내리 졌던 도로공사였지만 국가대표 세터의 기량은 변함없었습니다.



뛰어난 볼배급으로 단순했던 GS 칼텍스의 공격을 다변화시키며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그동안 믿음을 주지 못했던 로시도 이숙자의 토스를 잘 받아 펄펄 날았습니다.



후위 공격 9개 등으로 한국에 와 처음으로 트리플 크라운을 작성했습니다.



천군만마 이숙자의 활약 속에 최하위 GS칼텍스는 예상을 깨고 3위 도로공사를 3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



도로공사전 9연패를 당한 천적관계 사슬을 끊으며 꼴찌 탈출의 신호탄을 쏴올렸습니다.



<인터뷰> 이숙자(GS칼텍스"계속 져왔는데 코트에 돌아와 3대 0으로 셧아웃시켜 기분좋습니다."



강서브의 팀 도로공사는 서브 득점이 5개에 그쳤고, 무려 23개의 범실을 쏟아내며 자멸했습니다.



남자부 드림식스는 상무신협을 3대 0으로 이겼습니다.



스마일 센터 신영석은 가로막기 5개를 기록하며 완승을 지휘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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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상 컴백’ 이숙자, ‘천적’ 도공 사냥
    • 입력 2012-01-25 22:02:13
    • 수정2012-01-25 22:38:02
    뉴스 9
<앵커 멘트>

NH 농협 프로배구에서 GS칼텍스가 도로공사전 9연패 사슬을 끊었습니다.

부상에서 돌아온 세터 이숙자가 천적을 꺾는데 앞장섰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허리 수술과 재활로 한 달 반 만에 코트를 밟은 이숙자.

상대가 9경기 연속 내리 졌던 도로공사였지만 국가대표 세터의 기량은 변함없었습니다.

뛰어난 볼배급으로 단순했던 GS 칼텍스의 공격을 다변화시키며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그동안 믿음을 주지 못했던 로시도 이숙자의 토스를 잘 받아 펄펄 날았습니다.

후위 공격 9개 등으로 한국에 와 처음으로 트리플 크라운을 작성했습니다.

천군만마 이숙자의 활약 속에 최하위 GS칼텍스는 예상을 깨고 3위 도로공사를 3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

도로공사전 9연패를 당한 천적관계 사슬을 끊으며 꼴찌 탈출의 신호탄을 쏴올렸습니다.

<인터뷰> 이숙자(GS칼텍스"계속 져왔는데 코트에 돌아와 3대 0으로 셧아웃시켜 기분좋습니다."

강서브의 팀 도로공사는 서브 득점이 5개에 그쳤고, 무려 23개의 범실을 쏟아내며 자멸했습니다.

남자부 드림식스는 상무신협을 3대 0으로 이겼습니다.

스마일 센터 신영석은 가로막기 5개를 기록하며 완승을 지휘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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