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日 데뷔곡 오리콘 주간 순위 2위

<앵커 멘트>

그룹 비스트의 신곡이 음원 차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가수 김현중의 일본 데뷔곡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대중문화 소식, 이민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그룹 비스트의 신곡 '이럴 줄 알았어'가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했습니다.

'이럴 줄 알았어'는 어제 새벽 공개 직후 멜론과 엠넷, 벅스 등 국내 음원 사이트에서 1위에 올랐습니다.

이 곡은 비스트가 지난해 5월 정규 1집 이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발라드곡입니다.

가수 김현중의 일본 데뷔 싱글 '키스키스 럭키가이'가 발매 첫날 7만 천8백 여장이 팔려, 오리콘 싱글부문 주간 순위 2위를 차지했습니다.

발매 첫날 판매량은 해외 가수의 데뷔곡으로는 오리콘 차트 사상 최고 기록입니다.

김현중 씨는 오는 27일 아사히 TV의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일본 시장에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입니다.

그룹 슈퍼주니어가 미국 K팝 전문 사이트 '올케이팝'이 주최한 '2011 올케이팝 어워즈'에서 올해의 노래 등 3개 부문을 휩쓸었습니다.

슈퍼주니어는 5집 타이틀 곡 '미스터 심플'로 올해의 노래와 최고 안무상, 최고 남자 그룹상 3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남녀 솔로 아티스트상은 김현중·아이유가, 최고의 여자 그룹상은 투애니원에게 돌아갔습니다.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