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태평양사령관 “주한미군 큰 역할 변화 없을 것”

입력 2012.01.28 (09:27) 수정 2012.01.2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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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 국방부가 예산삭감에 따른 감군안을 발표했는데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책임지고 있는 윌라드 사령관은 주한미군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워싱턴 최규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아시아 중시 전략을 천명한 미 국방부가 대대적인 군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앞으로 10년간 육군을 8만명, 해병대를 2만명 줄이는 대신 특수부대원을 현재보다 7천명 늘려 미래 분쟁에 대비한다는 것입니다.

윌라드 태평양 사령관은 대대적인 군 개편에도 불구하고 주한 미군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윌라드 미 태평양 사령관

윌라드 사령관은 현재 주한미군의 숫자는 북한과 대치상황은 물론 지역적인 수요도 감안한 것이라는 설명도 덧붙였습니다.

윌라드 사령관은 북한의 김정은을 젊은이로 지칭하면서 북한을 장악하는데 여러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윌라드 미 태평양 사령관

윌라드 사령관은 앞으로 중국의 영향력 확대에 대비해 동남아 지역에서 미군의 역할 강화를 원한지만 상주기지를 만들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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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태평양사령관 “주한미군 큰 역할 변화 없을 것”
    • 입력 2012-01-28 09:27:56
    • 수정2012-01-28 10:18:49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미 국방부가 예산삭감에 따른 감군안을 발표했는데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책임지고 있는 윌라드 사령관은 주한미군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워싱턴 최규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아시아 중시 전략을 천명한 미 국방부가 대대적인 군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앞으로 10년간 육군을 8만명, 해병대를 2만명 줄이는 대신 특수부대원을 현재보다 7천명 늘려 미래 분쟁에 대비한다는 것입니다. 윌라드 태평양 사령관은 대대적인 군 개편에도 불구하고 주한 미군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윌라드 미 태평양 사령관 윌라드 사령관은 현재 주한미군의 숫자는 북한과 대치상황은 물론 지역적인 수요도 감안한 것이라는 설명도 덧붙였습니다. 윌라드 사령관은 북한의 김정은을 젊은이로 지칭하면서 북한을 장악하는데 여러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윌라드 미 태평양 사령관 윌라드 사령관은 앞으로 중국의 영향력 확대에 대비해 동남아 지역에서 미군의 역할 강화를 원한지만 상주기지를 만들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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