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빛바랜’ 3호골…FA컵 탈락

입력 2012.01.29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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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강호 리버풀을 상대로 시즌 3호 골을 터트렸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장미의 전쟁으로 불리는 라이벌 리버풀과의 FA컵 32강전.



원정에 나선 맨유는 홈팀 리버풀 아게르에게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1대 0으로 끌려가던 전반 39분.



선발 출장한 박지성이 하파엘의 크로스를 받아 지체없이 리버풀의 골문을 열었습니다.



큰 경기에 강한 박지성의 진가를 유감없이 보여준 동점골이었습니다.



박지성은 지난달 위건전 이후 한달 만에 시즌 3호골을 기록했습니다.



맨유는 박지성의 동점골로 추격을 시작했지만, 더이상 추가골을 뽑지못했습니다.



오히려 경기 막판 리버풀 카윗에게 결승골을 허용했습니다.



결국 맨유는 리버풀에 2대1로 덜미를 잡히며, FA컵 32강에서 탈락했습니다.



박지성의 시즌 3호골도 맨유의 탈락을 막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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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성, ‘빛바랜’ 3호골…FA컵 탈락
    • 입력 2012-01-29 07:17:14
    일요뉴스타임
<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강호 리버풀을 상대로 시즌 3호 골을 터트렸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장미의 전쟁으로 불리는 라이벌 리버풀과의 FA컵 32강전.

원정에 나선 맨유는 홈팀 리버풀 아게르에게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1대 0으로 끌려가던 전반 39분.

선발 출장한 박지성이 하파엘의 크로스를 받아 지체없이 리버풀의 골문을 열었습니다.

큰 경기에 강한 박지성의 진가를 유감없이 보여준 동점골이었습니다.

박지성은 지난달 위건전 이후 한달 만에 시즌 3호골을 기록했습니다.

맨유는 박지성의 동점골로 추격을 시작했지만, 더이상 추가골을 뽑지못했습니다.

오히려 경기 막판 리버풀 카윗에게 결승골을 허용했습니다.

결국 맨유는 리버풀에 2대1로 덜미를 잡히며, FA컵 32강에서 탈락했습니다.

박지성의 시즌 3호골도 맨유의 탈락을 막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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