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흑인 주민들 사이에 반한 감정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는 지난달 9일 댈러스 남부 흑인 밀집 거주 지역에서 주유소를 운영하는 한인 업주 박모 씨와 흑인 목사인 제프리 무하마드 간의 시비가 발단이 됐습니다.
무하마드 목사가 10달러 이하 소액을 결제할 때는 직불카드를 사용할 수 없는 데 항의하면서 시작된 말다툼 과정에서 박 씨가 "아프리카로 가라"는 인종 차별적 발언을 했다고 흑인들은 항의하고 있습니다.
이에 흑인들은 주유소 앞에서 불매 시위를 벌이고 인권 단체에 신고하는 등 대응에 나서면서 인종 갈등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는 지난달 9일 댈러스 남부 흑인 밀집 거주 지역에서 주유소를 운영하는 한인 업주 박모 씨와 흑인 목사인 제프리 무하마드 간의 시비가 발단이 됐습니다.
무하마드 목사가 10달러 이하 소액을 결제할 때는 직불카드를 사용할 수 없는 데 항의하면서 시작된 말다툼 과정에서 박 씨가 "아프리카로 가라"는 인종 차별적 발언을 했다고 흑인들은 항의하고 있습니다.
이에 흑인들은 주유소 앞에서 불매 시위를 벌이고 인권 단체에 신고하는 등 대응에 나서면서 인종 갈등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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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댈러스 흑인 반한감정 격화, 폭력사태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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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1-29 16:23:17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흑인 주민들 사이에 반한 감정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는 지난달 9일 댈러스 남부 흑인 밀집 거주 지역에서 주유소를 운영하는 한인 업주 박모 씨와 흑인 목사인 제프리 무하마드 간의 시비가 발단이 됐습니다.
무하마드 목사가 10달러 이하 소액을 결제할 때는 직불카드를 사용할 수 없는 데 항의하면서 시작된 말다툼 과정에서 박 씨가 "아프리카로 가라"는 인종 차별적 발언을 했다고 흑인들은 항의하고 있습니다.
이에 흑인들은 주유소 앞에서 불매 시위를 벌이고 인권 단체에 신고하는 등 대응에 나서면서 인종 갈등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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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기영 기자 bum7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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