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학교폭력 문제’ 초·중·고 교장들 의견 수렴

학교폭력과 관련한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올 초부터 교육감과 교직단체 관계자, 당사자인 학생들을 잇달아 만나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이 마지막으로 초·중·고 교장들과 간담회를 갖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전국의 백 68개 초·중·고 교장과 시도교육청 생활지도 담당 장학사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면서 학교 폭력의 실태와 해결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들을 예정입니다.

정부는 이같은 교육현장의 의견을 반영하는 학교폭력 종합 대책을 마련해 오는 6일 발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