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상득 의원이 자신의 여비서 계좌에서 발견된 의문의 뭉칫돈 7억 원은 모두 자신의 개인 돈이라는 입장을 검찰에 밝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의원은 특히 검찰의 요구가 아니라, 자진해서 이같은 내용의 소명서를 작성해 검찰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측근인 박배수 보좌관의 비리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발견된 문제의 뭉칫돈 7억원은 그동안 출처가 확인되지않아 이 의원의 소환 조사가 불가피하다는게 검찰의 입장이었습니다.
검찰은 그러나 이 의원의 해명을 그대로 받아들이기엔 여전히 석연치 않은 부분이 많다고 보고, 소환 조사 필요성을 신중히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특히 문제의 돈이 전액 현금으로 입금됐다며, 광범위한 계좌추적이나 당사자 조사 없이는 확인이 쉽지않은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다음주 이국철 SLS회장과 박배수 보좌관에 대한 수사를 사실상 마무리할 계획이지만, 이상득 의원 관련 부분은 계속 조사한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의원은 특히 검찰의 요구가 아니라, 자진해서 이같은 내용의 소명서를 작성해 검찰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측근인 박배수 보좌관의 비리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발견된 문제의 뭉칫돈 7억원은 그동안 출처가 확인되지않아 이 의원의 소환 조사가 불가피하다는게 검찰의 입장이었습니다.
검찰은 그러나 이 의원의 해명을 그대로 받아들이기엔 여전히 석연치 않은 부분이 많다고 보고, 소환 조사 필요성을 신중히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특히 문제의 돈이 전액 현금으로 입금됐다며, 광범위한 계좌추적이나 당사자 조사 없이는 확인이 쉽지않은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다음주 이국철 SLS회장과 박배수 보좌관에 대한 수사를 사실상 마무리할 계획이지만, 이상득 의원 관련 부분은 계속 조사한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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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득 의원 “여비서 계좌 뭉칫돈 7억 원은 개인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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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2-02 06:05:53
한나라당 이상득 의원이 자신의 여비서 계좌에서 발견된 의문의 뭉칫돈 7억 원은 모두 자신의 개인 돈이라는 입장을 검찰에 밝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의원은 특히 검찰의 요구가 아니라, 자진해서 이같은 내용의 소명서를 작성해 검찰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측근인 박배수 보좌관의 비리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발견된 문제의 뭉칫돈 7억원은 그동안 출처가 확인되지않아 이 의원의 소환 조사가 불가피하다는게 검찰의 입장이었습니다.
검찰은 그러나 이 의원의 해명을 그대로 받아들이기엔 여전히 석연치 않은 부분이 많다고 보고, 소환 조사 필요성을 신중히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특히 문제의 돈이 전액 현금으로 입금됐다며, 광범위한 계좌추적이나 당사자 조사 없이는 확인이 쉽지않은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다음주 이국철 SLS회장과 박배수 보좌관에 대한 수사를 사실상 마무리할 계획이지만, 이상득 의원 관련 부분은 계속 조사한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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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재 기자 sukjae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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